후배를 너무 잘 챙기는 남편 어떻할까요?
친구나 후배를 잘 챙기는 건 진작에 알고 있었지만
집들이때 후배들이 하는 얘기 들어보니
후배들 회식할때 아예 일부러 지갑을 놓고? 갈 정도로
아주 좋은 사람이라며 얘기하는데
제 입장에서는 분통이 터지는 일이거든요.
자제시킬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집에서는 인색하며 밖에서는 후한 그런 습관은 초기부터 고쳐 주지 않으면 안될 일입니다.
제대로 문제를 삼으세요.
분통 터지면서 왜 참습니까? 화를 내세요 그런건.
안녕하세요. 기민한벌잡이62입니다.
다음생에는 후배분과 결혼하라고 하세요~ 지갑은 일부로 놓고 오는정도면 엄청 대인배시네요..
안녕하세요. 도로밍입니다.
저는 좀 생각이 다른 게, 후배분들 입장에서는 오히려 남편분이 좋은 분이라는 걸 알려주고 싶어서 (그만큼 사람을 잘 챙긴다는 의미로) 하신 말씀이라서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으셨으면 해요. 물론 많은 돈을 본인만 부담한다면 그건 그거대로 이야기를 해볼 필요는 있겠지만요.
안녕하세요. 듬직한금조167입니다. 솔직하게 마음을 전달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남편분께서 그래도 불편해하신다면 금전적인 상한선이나 소모되는 시간 등을 구체화해서 협의해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운찬재칼262입니다. 월급을 받게 되면 생활비를 주는 방식으로 하시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나머지 금액에 대해 사용 계획을 공유한다면 계획적으로 생활하고 꼭 쓰지 않아도 되는 금액은 아낄 수 있을 듯합니다.
안녕하세요. 그리움은그리움으로512입니다.
제 주변에 이러다가 돈 빌려주고 나중에 보증까지서주면서 집을 날려먹은 경우를 보았습니다. 무조건
막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