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상변화 물질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과학적 원리는 무엇인가요?

냉동 탑차나 물류 수송용 보관함에 상변화 물질팩을 넣어두면 외부 기온이 변해도 내부가 일정 온도를 지속 유지한다고 하네요. 상변화 물질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과학적 원리는 무엇인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상변화 물질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물질이 상태를 바꿀 때 온도가 변하지 않으면서 열을 흡수하거나 방출하는 잠열 현상 때문입니다. 보관함이나 탑차 내부에서 상변화 물질은 열 버퍼 역할을 하며 외부 온도 변화에 자율적 변화합니다. 외부 기온이 상승할 때는 외부 열이 내부로 침투하면 고체 상태의 상변화 물질이 그 열을 흡수하며 액체로 녹여, 유입된 열에너지가 분자 결합을 깨는 상태 변화에 모두 소모되기 때문에, 상변화 물질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내부 온도는 상승하지 않고 상변화 물질 고유의 융해 온도를 고정 유지합니다.

    반대로 외부 기온이 하강할 때는 외부 기온이 떨어져 내부가 차가워지려 하면 액체 상태의 상변화 물질이 고체로 굳어지면서 머금고 있던 열을 밖으로 방출합니다. 이 방출되는 응고열이 내부 온도가 내려가는 것을 방어합니다.

    상변화 물질의 장점은 일반 물체는 온도가 변하면서 소량의 열을 주고받지만, 상변화 물질은 상변화 구간에서 질량 대비 매우 큰 열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별도의 전력이나 컴프레서 장치가 없어도 물리적인 상태 변화만으로 외부 열 충격을 스펀지처럼 흡수하고 방출하여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지속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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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상변이물질은 PCM(Phase Change Material) 이라 불리는데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과학적 원리는 물질이 상변화를 일으킬때 잠열을 흡수하거나 방출하는 성질 때문입니다.

    상변화 물질은 고체에서 액체로, 또는 액체에서 고체로 상태가 변할 때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물리적 특성을 이용합니다.

    외부 온도가 높아지면 물질이 녹으면서 주변의 대량의 열을 흡수해 내부가 더워지는 것을 차단 합니다.

    외부 온도가 낮아지면 물질이 굳으면서 가두었던 열을 뿜어내어 내부가 차가워지는 것을 방어 합니다.

    물질마다 고유한 융해점을 설정할 수 있어 냉동, 냉장 등 정밀한 맞춤형 수송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