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로고
검색 이미지
안과 이미지
안과건강상담
안과 이미지
안과건강상담
반반한집게벌레44
반반한집게벌레4421.12.01

눈앞에 지렁이 같은거돌아다니는 느낌

시력이 나빠 오래도록 안경을 쓰고 있어요

40대 중반 맘 입니다

눈앞에 지렁이 비슷한것 들이 떠다니는 증상이 보여 3년전 레이저 치료 몇번받았어요

그런데 일시적 좋아 지다가 다시 증상이 보이는데 불편 함 없음 치료 안해도 되는지 시력에는 문제 없는건지 알고 싶어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황서연 의사입니다.

    안과에서 말하는 '비문증'이라는 증세에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먼지나 날파리 같은 것이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증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비문증의 원인은 우리 눈 속에 있는 유리체라는 눈속에 차있는 젤리같은 부분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조금씩 쭈글쭈글해지면서 생기게 됩니다. 노화나 혹 근시가 심한 경우에는 비문증이 더 쉽게 나타날 수 있으며 눈안에 있는 가장 안쪽벽에 해당하는 망막의 일부분 떨어지거나 하는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마 3년전 레이저 치료를 받았던 부분도 이렇게 망막의 일부분이 떨어지거나 하면서 '망막박리'라는 질환이 생겨서 레이저로 응고술을 시행하여 떨어진 부분을 붙인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비문증은 유리체의 노화로 인해서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있지만 부분적인 망막박리가 생겼을 경우에도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받지 않으셨다면 이번 기회에 안과정기검진을 통해서 확인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정기검진 차 방문하였다고 말씀하시고, 방문하실 때 이전에 치료받았던 내역을 말해주시면서 '안저검사'도 받고싶다고 말씀해주시면 검진에 도움이 되니 참고해주세요.

    이전에 레이저 응고술을 시행하셨고 40세 이후부터는 주기적으로 2 - 3 년에 한번씩 안과를 방문하여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눈 앞에 지렁이 같은 것이 돌아다니는 증상은 비특이적이긴 하지만 해당 증상 외에 안구의 통증, 시력 및 시야의 변화 등 특별한 안구 증상이 없다면 우선은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할 것은 아닐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걱정되신다면 안과에서 다시 한 번 안구 평가를 받아보시길 권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나이에 따른 변화나 여러 가지 안과질환에 의해 유리체 내에 혼탁이 생기면, 망막에 그림자를 드리워서 우리가 마치 눈앞에 뭔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게 됩니다. 이 증상을 비문증이라고 합니다.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특별한 문제가 되지않으나 이러한 경우에는 정밀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떠다니는 물체의 숫자가 많아지거나 커지고 번쩍이는 번갯불이 보이는 경우
    • 어느 방향에서든지 시작되는 커튼이 드리워지는 현상, 시력에 생긴 새로운 암점, 번쩍거림이나 침침함이 동반되는 경우
    • 비문증과 함께 안통, 충혈, 시력저하, 두통 등의 동반 증상이 있는 경우
    안과 진료를 받으실 경우 검사를 위해서 사용하는 안약으로 인하여 몇시간 정도 시야에 불편감이 지속될수 있으니 차량 운전은 피하시고 보호자를 동반하시는게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부 한의사입니다.

    말씀해주신 증상은 비문증으로 각막 속에 노폐물이 떠 다니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시력 등에는 크게 문제가 없고

    몸 컨디션이 호전되면 같이 좋아지기도 하니

    불편하지 않으시다면 그대로 두셔도 무방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비문증으로 의심됩니다.비문증은 실같은 검은 점, 떠다니는 거미줄, 그림자 또는 검은 구름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됩니다.

    쉽게 말하면 눈알안에 이물질이 떠다니는 것이 자각되는 것이라고 보면됩니다. 노화 과정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치료가 필요한 상황인지 여부는 안과에서 진료를 보셔야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안과에 내원하여 상담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