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우울증? 무기력? 살아갈 이유? 그냥 저냥 다들사나요?
미래에 대한 무기력과 걱정으로 우울감이 지속되고 있음. 나름 사회적으로 자리도 잡았고 적당히 벌면서 살고는 있는데, 뭐랄까 내가 사는 속도보다 사회가 너무 빠른 것 같음. 지방이 고향이라 일자리 찾아 수도권에 왔는데 일반 직장인 월급으로는 수도권 집 사는 건 엄두가 안 나고 그렇다고 우리집이 부자는 커녕 하루벌어 하루살고ㅎㅎ 뭐 가정환경이나 부모님을 원망하거나 그렇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그냥 내 속도로 살아도 큰 욕심 없이 무던하게 살고 싶은데 그럴수록 내가 바라는 게 너무 큰건가 싶기도 하고 최근이 이런저런 내 잘못 아닌데 나한테 오는 금전적, 정신적 억까까지 당하니... 뭐가 맞는지도, 이렇게까지 하면서 살아야 하나 싶기도 하고. 그냥 편하게 몸 누일 집이랑 가족정도면 만족하고 살겠는데 그것조차 사회가 허락하지 않으니 참 빡빡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