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생명체가 회귀 본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회귀 본능이란 동물이 태어난 곳이나 살던 곳으로 되돌아가려는 본능을 말하는데, 보통 번식이나 생존을 위한 목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연어처럼 강을 거슬러 올라가 산란하는 경우나, 제비가 매년 같은 둥지를 찾는 경우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그러나 모든 생물은 각자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갑니다. 정착 생활을 하는 식물이나, 움직임이 제한적인 일부 동물들은 회귀 본능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종마다 유전적으로 가지고 있는 본능이 다릅니다. 어떤 종은 회귀 본능이 강하고, 어떤 종은 약하거나 아예 없을 수도 있는 것이죠.
게다가 지구 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생물들은 이에 적응하기 위해 진화합니다. 과거에는 회귀 본능이 필요했던 종이라도, 환경 변화에 따라 이 본능이 사라지거나 다른 형태로 변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