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국어 수행평가 도와주세요!!ㅠㅠ
제 진로는 법의학자인데요! 유성호교수님의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간다라는 책을 읽고 제 진로분야와 관련된 사회적 의제를 찾아야한대요. 그리고 책내용에 있는 사회적 의제를 2~3가지 입장을 찾아 정리해야한답니다ㅠㅠ 제발 가여운 수행에 찌든 고1좀 도와주세요ㅠㅠ
안녕하세요. 이태영 전문가입니다.
유성호 교수님의 저서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는 법의학이 단순한 의학 분야를 넘어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책임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교수님은 법의학자의 역할을 통해 우리가 직면한 다양한 사회적 의제를 성찰하게 합니다. 수행평가 준비에 될만한, 세 가지 주요 의제를 바탕으로 유성호 교수님의 입장에 대한 자료를 찾아 정리해보니 참조하세요.
1. 사망 원인 규명: 억울한 죽음과 법의학자의 전문성사망 원인 규명은 법의학의 가장 핵심적인 역할입니다. 유성호 교수님은 억울한 죽음을 밝히고 범죄 수사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는 법의학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는 단순히 의학적 지식을 넘어, 망자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정의를 실현하는 과정으로 이해됩니다. 따라서 교수님은 법의학자의 전문성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하며, 이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진실 규명을 위한 필수적인 전제임을 시사합니다. 법의학자의 역량이 곧 사회의 안전과 직결된다는 인식을 엿볼 수 있습니다.
2. 자살 예방 정책: 법의학적 분석을 통한 사회적 개입
자살 예방 정책에 대한 법의학의 기여는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유성호 교수님은 자살을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문제로 인식하며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개입을 촉구합니다. 법의학적 분석을 통해 자살의 원인과 배경을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예방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죽음의 양상을 분석하는 법의학적 시각이 자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봅니다.
3. 장례 문화 변화: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마지막으로, 장례 문화 변화에 대한 유성호 교수님의 입장은 죽음을 피하거나 숨기는 것이 아닌, 자연스러운 삶의 과정으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교수님은 법의학이 죽음의 실체를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하는 학문인 만큼, 이를 통해 죽음에 대한 사회 전반의 올바른 인식을 확산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죽음을 터부시하지 않고 직시하는 것이 삶의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안녕하세요. 신필욱 전문가입니다.
: 보통의 의학이라고 생각하면 아픈사람이 죽음 혹은 더 아픈 상태에 이르지 않도록 치료를 하여 생명을 보존시키는 역할에 개연하는 것이라고 알고있지만, 법의학이란 분야는, 오히려 이미 사망한 사람들에 관한 분야로 또한 독특한 분야라고 하겠습니다. 이에 대한 저명한 법의학자의 입장에서 상당히 수준있는 저서를 저술한 유성호 교수님의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간다...서적이 되겠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법의학과 여러가지 우리나라 혹은 다른나라에서 발생한 시사사건들 등과도 연계하여 분석하고 사고하면 좋다고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도저히 유무죄를 특정하기 힘든, 소위 미제사건이라든지.. 아니면 해결이 된 사건이지만, 대중들에 혹은 전문가의 소견으로 여전히 의구심을 100% 해결되지 못하는 사건들.. 이런 곳에서도 법의학적 소견 등이 중요한 증거자료로 활용되는 것을 사건의 자세한 Detail을 검토하다보면 종종찮게 확인이 됩니다.
또한, 아직 태어나지 않은 태아에 대한 어떤 사망에 관한 이슈라고도 할수 있는 낙태문제 등은, 2025년에 이른 현재까지도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소위 선진국이라는 서방국가에서도 아직 명확하게 어떤 것이 정답인지 사회적 합의조차도 이루어지지 않은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최근의 미국 대선에서도 각주에서 이 낙태에 관한 부분에 대하여 막판까지 어떤 여론의 형성이 가부의 입장에 의해 각주마다 표심에 Positive/Negative의 형태가 분열되는 모습을 여러분들도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또한 법의학과 관련된 생명윤리의 문제인 줄기세포 등의 문제, 또한 우리나라의 유명한 연구가이셨던 황우석 박사의 연구 및 그 결과가 또한 뒤에 그 성과에 대한 정반대의 Event가 발생하는 듯.. 사회적의제로서의 연구소재가 될수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의학중에서 수의학도 있는바, 수의학적 관점에서의 법의학이라고 해야할수도 있는, 최근에 터키에서 일어났던 사회적운동인 "법을 페기하라.." 운동. 즉 거리의 주인잃은 강아지들을 사살하는 법제정을 폐기하라고.. 터키시민들이 활동을 벌였던.. 그런 운동의 관점도 연구와 분석의 대상이 될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