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기상하기전에 손이 차갑고 마비증상 오는데 왜 그럴까요?
저는 당뇨합병 만성신부전
환자 입니다 매일 새벽 기상전
양손이 마비 증상 이옵니다
손 을 한참 주무르면 피가 통 하는
것같이 가라 집니다
혹시 지속되면 심장에 마비가
올까 두렵고 불안합니다
당뇨.신부전 진료 받는 의사셈
께서도 신경 쪽 진료 받으라
해서 머리 MRI도 찍어보고
했는데 이상 없다하고 순환기
내과도 심장 에 아직 이상
없다하는데 어떻게 치료
할지 무슨약을 복용하야
하나요 빈혈이 있고 혈압은
120 이하이며 인슐 린 주사
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당뇨와 만성 신부전으로 인해 말초신경병증이 발생하여 손의 마비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은 당뇨 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합병증 중 하나로, 손과 발의 저림, 통증, 근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심장 마비의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심장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는 것은 고무적인 소견입니다. 다만, 말초신경병증이 진행되면 심한 경우 호흡근 마비나 자율신경계 이상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혈당 조절과 함께 말초신경병증에 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말초신경병증의 치료로는 항경련제(가바펜틴, 프레가발린), 항우울제(아미트립틸린, 듈록세틴), 진통제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혈당 조절을 위한 인슐린 치료, 신경 재생을 돕는 비타민제 복용 등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위해 신경과 전문의와 상담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꾸준한 운동, 건강한 식단, 금연 등 생활습관 관리를 통해 합병증 예방에 힘쓰시기 바랍니다. 빈혈과 저혈압이 동반되어 있는 만큼,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여 종합적인 건강 관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당뇨병성 말초 신경병증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은 당뇨병의 합병증 중 하나입니다. 당뇨병을 오랫동안 앓으면서 신경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부분 말초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며,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심각한 장애를 남길 수 있습니다.
이 질병은 혈당 조절이 얼마나 잘 되었는지나 당뇨병이 얼마나 오래되었는지에 따라 발생합니다. 혈당이 높으면 신경이 손상되어 이 질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의 저림, 감각 이상, 무감각, 심한 통증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주로 밤에 더 심해지며, 가벼운 접촉에도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은 당뇨병 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합병증입니다. 진단을 위해 말초신경과 자율신경의 손상 여부를 확인하는 말초신경 감각 검사와 자율신경 검사, 하지 혈류 검사 등이 있습니다. 또한 신장 기능과 지질 수치, 혈압, 심전도 등의 검사도 필요합니다.
치료는 혈당 조절이 가장 중요합니다. 혈당을 정상 범위로 유지하는 것이 근본적인 치료입니다. 하지만 통증이 지속될 경우 다양한 약물을 사용하여 통증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술과 담배는 혈액순환을 방해하므로 피해야 하며, 꾸준한 운동과 스트레칭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은 발에 궤양이 생기기 쉽습니다. 이는 발의 감각이 무뎌져 특정 부위에 압력이 가해져도 느끼지 못하다가 궤양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질병의 합병증은 당뇨병 관리가 미흡할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혈당 관리를 철저히 하고 정기적으로 합병증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금주와 금연을 유지하고 체중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