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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
25.04.12

배우자가 20대 때 사귄 여친의 사진을 안 버리고 책에 꽂아주던데, 무슨 의미일까요?

제가 청소하다가 책 정리하다가 사진이 떨어져서 알았는데, 그냥 모른 척 하고 지냈고 궁금하지도 않았습니다.

다 지나간 과거이고 문제되는 게 없으니까요. 안 버리고 있어도 터치는 안합니다. 그런데 이사하면서 버릴 줄 알았는데 다시 책에 끼워서 이사해서도 계속 가지고 있던데, 안 버리는 의미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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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예쁜사슴벌레157
    예쁜사슴벌레157
    25.04.13

    아마 알아서 버리라는뜻으로 꽂아놨을거같아요 만약에 제가 그런 상황이라면 책에 사진을 꽂고 당신이 알아서 버려 이랬을거 같아요 ㅎㅎ

  • 결혼한 뒤에도 과거에 사귀던 사람의 사진을 보관하는것은 나쁘지 않습니다.한편에 잘 두는것 괜찮습니다.그러나 상대의 주소나 전화번호는 삭제해야 합니다.

  • 배우자가 과거 여친이랑 찍은사진을 버리지 않고 있다는것은 까먹고 지냈을수도 잏고 아니면 일부러 간직하고 있다면 못잊고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 내가 좋아하는 라면은 너구리입니다.배우자가 20대 사귀 여친의 사진을 안버리고 책에 넣었다면 그냥 까먹은것같습니다.그냥 버리셔도 됩니다.남자는 언제 넣은지도 모를거라고 생각됩니다.

  • 여자들과 달리 남자들은 첫 사랑에 대한 묘한 추억이 많습니다. 솔직히 아무리 현재 여지 친구나 애인이 있어도 첫 사랑에 대한 미련이나 추억은 버리기 힘들지요. 여자들은 마지막 사랑을 잊지 못한다고 하지만 남자들은 첫 사랑을 잊지 못한다고 하는 말이 사실 인듯 합니다.

  • 배우자가 전 여자친구의 사진을 버리지 않은이유는 남편분의 과거의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해주고 싶었던 마음이 컸을거라고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