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이나 머리카락은 왜 검은색일까요??
안녕하세요.
우리의 몸의 털은 보통 검은색인데요 그 이유가 궁금해요. 왜냐하면 원숭이나 유인원등의 털 색을 보면 짙은 갈색이나 회색이거든요.
검은색이어야할 이유가 있었을까요??
안녕하세요.
털이나 머리카락의 색깔이 검은색인 이유는 자연의 진화와 생물학적 적응에 깊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인간을 포함한 많은 동물들에서 검은색 머리카락이나 털은 주로 멜라닌 색소의 존재로 인해 나타나며, 이 멜라닌은 유모멜라닌과 페이오멜라닌 두 형태로 분비됩니다. 이 색소들은 피부와 털에 색을 부여할 뿐만 아니라 자외선 보호와 같은 중요한 보호 기능을 수행합니다. 머리카락의 색깔은 지역과 인종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아시아나 아프리카 지역에서 주로 검은색 머리카락이 일반적인 반면, 유럽인들 사이에서는 금발이나 갈색, 빨간색 머리가 자주 보입니다. 이러한 차이는 각 지역의 환경적 조건과 유전적 적응의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결국, 털의 색은 생물학적으로 그리고 환경적으로 그 생명체가 직면한 도전과 기회에 최적화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머리카락의 색상은 멜라닌 세포에서 생성하는 멜라닌 색소에 의해 결정됩니다. 대부분의 색소는 검은색을 띠기 때문에 머리카락은 검은색입니다. 감사합니다.
백인의 경우 갈색, 붉은색, 노란색 등 다양한 색상의 머리카락 색이 있으므로 질문 자체가 잘못된 전제를 하고 있습니다. 동양인의 일부와 흑인 만을 기준으로 하는 질문일 뿐입니다.
털이나 머리카락의 색은 주로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결정됩니다. 털이나 머리카락의 색은 멜라닌이라는 색소의 양과 종류에 따라 결정되는데, 이는 유전자에 의해 조절됩니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검은 머리카락은 멜라닌 색소 때문에 갈색 혹은 검은색으로 보입니다.
멜라닌 색소가 많을수록 색이 진하게 나타나며 적으면 흰머리로 보이게 됩니다.
머리카락의 멜라닌 색소는 짙은갈색, 노란색, 붉은색 등이 있습니다.
이들의 함량에 따라 다양한 머리카락 색깔이 나타납니다.
흑발의 경우 짙은갈색을 띠는 멜라닌 색소의 농도가 매우 높아 검정색~짙은 갈색으로 보이는 것이며
갈색의 경우 이 색소의 농도가 낮아 갈색으로 보입니다.
금발은 갈색 색소가 적고 노란색 색소가 많을 경우
적발은 붉은색 계열 색소가 많을 경우 입니다.
포유류의 경우도 멜라닌 색소에 의해 털색이 정해집니다.
멜라닌 색소의 함량에 따라 다양한 털 색이 나타납니다.
머리색이 검은색인 이유는 머리색을 결정하는 멜라닌 색소의 비율에 의한 것입니다. 인간의 머리 색을 결정하는 멜라닌 색소에는 검은색(정확히는 너무 짙어서 검게 보이는 갈색)과 갈색 색소인 유멜라닌(Eumelanin), 노란색과 붉은색 색소인 페오멜라닌(Pheomelanin)이 존재하는데 이들의 함량에 따라 다양한 색상의 머리색이 나오게 되며, 우리나라 사람의 검정머리 유전자는 다른 색 유전자에 비해 우성이기 때문에 검은색으로 발현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