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신장부분절제술은 신장의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로, 수술 후에는 신장 기능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술은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는 대표적인 물질로,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후 술을 마신 뒤 나타난 심한 두근거림, 떨림 등의 증상은 술에 의한 직접적인 영향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술은 심혈관계에 영향을 미쳐 심박수 증가, 부정맥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신경계를 자극하여 떨림, 불안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신장 수술 후 신장 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술을 마시면 술의 대사와 배설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술의 부작용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증상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전문의의 진찰과 검사가 필요합니다. 술 외에도 수술 후 합병증, 전해질 이상, 약물 부작용 등 다양한 요인이 증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신장부분절제술 후 심한 증상이 나타난 경우, 주치의나 신장내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아울러 수술 후 회복 기간 동안에는 술을 포함한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는 물질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