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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후루룩까꿍
후루룩까꿍

신장부분절제수술 후 알콜섭취하면

성별
여성
나이대
42
기저질환
고혈압
복용중인 약
혈압약

신장부분절제술을 받았어요

수술하고 두달 후 술을 마셨는데 몸이 이상했어요 왼쪽신장이라 왼쪽부분이 미친 듯 뛰는 거예요

저는 심장이상인 줄 알았어요

두근두근두근 쿵쿵쿵 밖에서도 소리가 들릴 껏 같았어요 그러다 온 몸이 풍이 온 것 처럼 덜덜덜 내의지가 아닌 팔이 떨리더니 다리가 떨리고 상체위주로 떨렸어요 이게 신장때문인가요? 병원을 가니까 정신적인 문제라고 하더라구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신장부분절제술은 신장의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로, 수술 후에는 신장 기능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술은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는 대표적인 물질로,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후 술을 마신 뒤 나타난 심한 두근거림, 떨림 등의 증상은 술에 의한 직접적인 영향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술은 심혈관계에 영향을 미쳐 심박수 증가, 부정맥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신경계를 자극하여 떨림, 불안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신장 수술 후 신장 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술을 마시면 술의 대사와 배설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술의 부작용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증상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전문의의 진찰과 검사가 필요합니다. 술 외에도 수술 후 합병증, 전해질 이상, 약물 부작용 등 다양한 요인이 증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신장부분절제술 후 심한 증상이 나타난 경우, 주치의나 신장내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아울러 수술 후 회복 기간 동안에는 술을 포함한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는 물질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일단 많이 놀라셨을 것 같습니다

      콩팥은 박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해당증상은 부정맥에 대한 검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증상과 심장과의 관계를 확인하셔야 하겠습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