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인한 식량 전쟁은 언제쯤 가시화될까요?
노지에 심은 농작물들이 기후변화로 인해서 잘 자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는 식량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고도 하는데
그렇다면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 전쟁은 언제쯤 가시화될까요?
안녕하세요. 이용준 전문가입니다.
기후 변화로 인해 작물의 생장에 필요한 조건이 충족되지 못하면 생장 및 수확에 영향이 미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계속되는 기온 상승으로 쌀의 수확량은 물론 품질도 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농촌진흥청에서는 21세기 말까지 쌀 수확량이 25% 이상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장마가 길어지고 겨울이 따뜻해지는 등 기상 변동이 심해짐에 따라 새로운 아열대성 병원체와 해충, 잡초 등의 발생 가능성이 커지며, 이로 인한 농가 피해 또한 늘어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우리나라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이 아닙니다. 아프리카와 남미 등 일부 국가에서는 식량 공급 부족과 먹거리 물가 상승으로 인한 폭동마저 일어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옵니다. 이렇게 되면 가장 큰 타격을 입는 국가는 식량의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입니다. 식량을 수출하던 국가들마저 자국의 식량 위기를 고려해 수출량을 줄이거나 가격을 올리기 때문입니다.
IPCC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의 기온이 1.5°C 오르면 생물 다양성은 14% 줄고, 식량 안보 피해는 630억 달러(약 81조 9,800억 원)로 늘어난다고 합니다.
게다가 현재 진행 중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유럽의 곡물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기후 변화로 인한 식량 전쟁은 벌써부터 가시화되고 있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 위기와 그에 따른 식량 전쟁의 가능성은 이미 가시화되고 잇으며 이러한 것은 기온의 상승에 따라 작물의 생장에 ㅍ리요한 임계온도가 넘어가고 있고 가뭄이나 홍수등의 증가로 작물 재배지에 큰 타격을 받고 있으며 강우량은 줄고 집중호우가 증가하여 토양이 유실되고 침수피해를 입게 되며 해수면이 상승하고 염분이 침투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파키스탄은 전체 농경지가 30%정도 피해를 받게 되었따고 2022년 보고 되기도 하였지요. 단순히 가격이 오르는것만이 아니라 식량 확보를 둘러 싼 실제 정치적인 갈등이나 군사적인 대응 수출제한 등이 나타날수도 있으며 실제로 인도나 베트남 태국 등은 기상이변으로 수출제한을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