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자꾸 걷다가 풀썩 주저앉아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말티푸

성별

수컷

나이 (개월)

62개월(21년 5월생)

몸무게 (kg)

5.9

중성화 수술

1회

처음엔 식욕이 없다가 계속 무기력하고 엎드려만 있어서 걱정했는데, 걷다가 뒷다리가 아픈지 뭔지 주저앉아요ㅠ

간식 소리만 들려도 달려노고 이름 부르면 달려오던 아이가 쳐다만 보고 아예 오질 않아요ㅠ근데 또 산책을 나가면 산책은 곧잘 하고 잘 뛰어다녀요!ㅠ

금요일부터 그래서 토요일에 병원을 다녀왔는데 애기 몸 곳곳을 만져도 통증 반응이 없었어요. 그래서 근육이 뭉친 것 같다고만 해주시면서 진통제 소염제 주사만 맞춰주셨어요. 근데 잠시 괜찮아지나했더니 몇 시간 뒤에 다시 또 똑같아졌어요ㅠㅠ

일요일엔 근처 병원 문 여는 곳이 없어서 월요일 아침까지 버텨야 되는데ㅠ

1. 디스크면 통증 반응이라도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2. 꼬리쪽에 푹 들어간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을 자꾸 쿡쿡 물려고 하더라구요. 꼬리가 다쳐도 그렇게 주저앉을 수가 있나요?(꼬리는 잘 흔들고 잘 움직여요!)

3. 어떤 검사를 받아야 될까요?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통증 반응이 없다고 디스크를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걷다 주저앉는 증상은 관절 근육뿐 아니라 신경이나 척추문제에서도 나타날 수 있어 신경학적 검사가 필요합니다. 꼬리 주변을 계속 무는 것도 해당 부위 통증이나 신경 자극 가능성이 있습니다. 월요일에는 보행 반사 고유수용성 검사를 포함하거나 정밀검사를 받고, 필요하면 혈액검사와 X-ray, CT/MRI 까지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전에는 산책 점프를 제한하고 안정을 취해주세요. 증상이 급격히 악화되거나 못 걷거나 소변을 못 보면 즉시 응급진료가 필요합니다.

  • 촉진 시 통증 반응이 없더라도 초기의 허리 디스크나 마미증후군 같은 신경계 질환은 특정 자세에서만 통증이 유발되거나 감각 이상 형태로 나타날 수 있어 질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꼬리 시작 부위인 천추나 미추 신경의 압박, 마미증후군, 또는 항문낭 질환이 발생하면 저림이나 지각 이상으로 해당 부위를 깨물려는 행동을 보일 수 있고, 이와 연결된 후지 신경 자극으로 인해 산책 시에는 흥분감으로 통증을 인지하지 못하다가도 일상 움직임 중 갑자기 주저앉는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를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서는 신경학적 검사와 함께 척추 및 고관절 부위의 방사선 검사를 우선 시행해야 하며, 방사선 촬영상 명확한 원인이 확인되지 않거나 신경 압박이 강하게 의심되는 경우 MRI 검사와 미추 부위 정밀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