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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센때까치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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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는 왜 아직도 아가미가 발달하지 않을까요?

고래는 포유류이면서 바다에 사는 생명체 잖아요. 그런데 진화론적으로 환경에 적응하게끔 신체도 바뀌던데, 왜 고래는 여전히 아가미가 발달하지 못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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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고래는 실제로 육상 포유류에서 진화한 생물들로, 약 5천만 년 전에 그들의 조상이 물속으로 돌아가기 시작하면서 오늘날 우리가 아는 바다의 거대한 포유류로 변화했습니다. 이런 유래는 그 들이 왜 아가미 대신 폐로 호흡을 계속하는지 설명하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합니다.
    고래를 포함한 모든 포유류는 폐를 사용하여 호흡합니다. 폐는 공기 중의 산소를 효율적으로 흡수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데 적합하게 진화했습니다. 또, 고래의 조상이 육상 포유류였기 때문에, 이미 폐를 사용하는 호흡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진화는 종종 기존의 구조를 수정하여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아가미를 새롭게 발달시키는 것은 극도로 복잡한 과정이며, 진화적으로 보았을 때 기존의 호흡 시스템을 유지하고 개선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이를 진화적 제약이라고 부릅니다.
    고래가 대기 중의 산소를 직접 이용하는 폐 호흡 방식은 아가미 호흡보다 에너지 효율성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대기 중의 산소 농도는 물 속의 용존 산소 농도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깊은 물속에서도 먼 거리를 효율적으로 이동하면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1명 평가
  • 고래에게 아가미가 생기지 않은 이유는 진화 과정에서 폐로 호흡하는 방식이 고래에게는 더 효율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고래의 조상은 육상 포유류였지만, 오랫동안 바다 환경에 적응하면서 폐, 따뜻한 혈액, 지방층 등 다양한 해양 생활에 유리한 특징들을 진화시켰습니다.

    먼저 폐는 아가미보다 더 많은 산소를 흡수할 수 있습니다. 고래의 거대한 몸집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높은 산소 흡수 능력이 필수적이며 게다가 폐는 고래가 깊은 바다로 잠수하는 데에도 유리합니다. 대신 압력이 높아지는 심해에서도 효율적으로 산소를 교환할 수 있도록 진화한 것이죠.

    특히 아가미는 호흡에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데 고래는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비효율적인 아가미 호흡보다는 폐 호흡이 더 유리한 것이죠.

    또한 아가미를 가진다면 고래의 거대한 몸집에 맞춰 충분히 커져야 했습니다. 하지만 공간적인 제약으로 인해 아가미 크기가 제한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 고래는 육상 포유류에서 진화하여 바다로 돌아간 생명체로, 육지에서 살 때의 호흡 방식인 폐호흡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바다에 적응하면서도 기존의 폐호흡 구조를 유지하는 것이 생존에 유리했기 때문에, 아가미가 발달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또한, 아가미 호흡은 해양에서의 산소 농도에 의해 제한을 받지만, 폐를 통한 호흡은 고농도의 산소를 효율적으로 흡수할 수 있어 장시간 잠수와 깊은 수심에서도 유리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고래는 아가미를 발달시키지 않고도 바다에서 성공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고래는 포유류로서 육상 조상의 후손이며, 진화 과정에서 바다 환경에 적응했습니다. 고래는 아가미 대신 폐를 가지고 있어 호흡을 위해 수면 위로 올라와야 합니다. 이는 고래가 육상에서 진화한 포유류이기 때문입니다.

    아가미는 물속에서 산소를 추출하는 데 적합하지만, 고래는 이미 폐를 통해 공기를 호흡하는 방식으로 적응했기 때문에 아가미가 발달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고래는 이미 포유류로 진화한 형태이므로, 아가미 구조가 아닌 폐로 호흡을 하고 있습니다. 고래와 생물학적으로 가까운 종은 어류가 아닌 하마인 이유가 그렇지요. 오랜기간동안의 진화를 거치며 계속 바다에 살며 수생동물로써 필요없는 털 등은 퇴화하여 사라졌지만 아가미가 발달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가설이 있으나, 아직까지도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고래는 바다에 서식하는 어류와 다르게 육상에 서식하던 포유류가 바다로 가서 생활하게 된 경우입니다. 따라서 포유류로서 바다에서 생활하는 데 최적화된 신체적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여전히 아가미 대신 폐를 사용하여 호흡합니다. 이는 고래의 진화적 배경과 생리적 요구에 기인합니다. 고래는 육상 포유류에서 진화하여 바다로 돌아간 생물입니다. 고래의 조상들은 약 5000만 년 전 육상에서 생활하던 포유류였으며, 그들은 서서히 바다 환경에 적응해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가미는 필요한 기능이 아니었고, 폐로 호흡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었습니다. 아가미는 물속에서 산소를 추출하는 데 특화되어 있으며, 주로 물고기와 같은 수중 생물에서 발견됩니다. 폐는 공기 중의 산소를 효율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기관으로, 포유류와 같은 육상의 동물들이 주로 사용하는 기관입니다. 폐는 공기 중에서 산소를 흡수하고 이산화탄소를 방출하는 데 매우 효율적입니다. 고래는 매우 큰 폐를 가지고 있으며, 이 폐는 효율적인 산소 교환을 가능하게 합니다. 고래는 물속에서 큰 호흡을 통해 많은 산소를 흡수하고, 체내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할 수 있습니다. 고래의 폐는 높은 산소 요구량과 빠른 호흡 속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응되어 있으며, 깊은 잠수와 장시간의 잠수 중에도 효율적인 산소 공급이 가능합니다. 고래는 주기적으로 물 위로 올라와서 공기를 마십니다. 이러한 방식은 폐호흡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아가미 대신 폐를 사용하는 것이 바다에서의 생활에 더 적합하다고 진화해왔습니다. 고래의 조상은 이미 육상의 포유류였기 때문에 아가미를 잃고 폐를 진화시키는 방향으로 진화했습니다. 바다로 돌아온 이후에도 폐를 사용하는 것이 생존에 유리했습니다. 아가미를 다시 발달시키기 위해서는 복잡한 진화적 변화를 필요로 합니다. 고래의 진화적 조상들이 아가미를 발달시킬 필요성이 없었기 때문에, 이들은 폐를 사용하는 방향으로 진화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