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모델 모두 시승해봤는데 성격이 꽤 다릅니다.
Q6 e-tron은 일상 주행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승차감이 부드럽고 조용합니다. 가속도 충분하지만 편안하게 타기 좋은 느낌입니다.
SQ6 e-tron은 출력이 훨씬 강하고 가속 페달 반응도 즉각적입니다. 추월이나 고속 주행에서는 차이가 확실히 느껴지고, 서스펜션도 조금 더 단단해서 코너링 안정감이 좋습니다. 대신 승차감은 Q6보다 약간 단단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2열은 두 모델 모두 동일한 차체를 사용해서 공간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성인 2명이 타기에도 무난하고 바닥이 평평한 편이라 전기차 치고는 편안한 편입니다. 다만 스포츠 시트가 적용된 SQ6은 앞좌석 착좌감이 조금 더 스포티한 정도의 차이만 있습니다.
가족 위주로 편안하게 타신다면 Q6, 운전의 재미와 성능을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SQ6가 더 만족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