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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반짝이는 은수저
반짝이는 은수저

기절을 짧게 했어요. 검사를 해야하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27
기저질환
자폐(경계성)
복용중인 약
자폐약. 약중( 잠을잘못잠 약없이는)

딸은 경계성 자폐아구요. 27이예요.

무더위에 일년에 한번정도 기절은 아니고 지쳐 쓰러진적은 있는데 20초정도 기절한적은 없어요. 집에서 아빠있는데서 다행이도 쓰러졌다는데 검사를 당장 받아야하나요? 엄마가 뇌전증이라서 걱정되네요. 오늘 쓰러졌다는데 당장 검사를 해야할까요? 어느과로 가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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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의식을 소실한 실신의 경우 원인을 찾기 위한 검사가 필요하겠습니다.

    자율신경계 부전이 원인인 미주신경성 실신의 경우 증상을 유발 할 수 있는 상황을 피하는 것 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으므로 크게 문제가 되진 않으나 뇌 질환이나 심 질환의 경우 실신으로 인한 외상이나, 치료가 필요하거나 심각한 경우 사망으로도 이어질 수 있으므로 상급병원의 심장내과와 신경과 진료를 꼭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

    따님께서 쓰러져있던 시간이 20초 이내의 짧은 의식소실이었다 하더라도, 과거에 없던 증상이 새롭게 나타났다면 반드시 의학적 평가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어머니가 뇌전증 병력이 있으시고, 딸이 경계성 자폐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면 신경학적 소인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쓰러진 원인이 단순한 실신이었는지, 뇌전증 발작의 가능성이 있는지, 혹은 전해질 이상이나 심질환은 아닌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며 신경과를 방문하여 진료받는 것이 우선이라 볼 수 있습니다. 신경과에서는 뇌파검사(EEG), 뇌영상(MRI 등), 필요 시 혈액검사까지 시행해 원인을 찾게 됩니다.

    당장 신경과 진료가 어렵다면 응급실을 통해 우선 상태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실신을 하였다면 일반적으로 심장내과(순환기내과)적으로 진료 및 정밀 검사를 통해서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감별해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실질적으로 실신을 하여도 대부분은 체질적인 부분이 강하며 심각한 질병 없는 미주신경성 실신, 기립성 저혈압 등의 문제에 의한 경우에 해당하기는 하지만 실제로 건강 상의 이상이 있어서 증상이 생기는 경우도 존재하는 만큼 혹시 모르므로 한 번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당장 바로 검사를 안 받으면 큰일 나는 것은 아니지만 되도록 빨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긴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기절을 경험한 후에는 빠른 검사가 중요합니다. 특히, 기절이 짧은 시간에 발생했더라도, 반복되거나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필요해요

    무더위나 피로로 인해 쓰러지는 경우가 있지만, 뇌전증이나 심혈관 문제, 저혈압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검사가 필요합니다. 특히, 엄마가 뇌전증이 있으셔서 유전적 요인이 걱정되신다면 더욱 신경을 써야 해요

    이 경우, 신경과나 심장내과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신경과에서는 뇌전증, 신경학적 문제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심장과에서는 저혈압, 심장 이상 등을 검사할 수 있습니다. 기절이나 쓰러짐이 자주 발생하거나 다른 증상이 있다면 빠르게 병원에 가셔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해요

    이 경우, 신경학적 검사(EEG)나 심장 검사(ECG, 홀터 심전도) 등을 통해 원인을 파악할 수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