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강아지가 방부제를 먹은 것 같아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비숑
성별
암컷
나이 (개월)
5살
방금 방에 들어갔더니 침대에 강아지 간식에 들어있던 방부제가 다 뜯겨있더라고요.. 몰랐는데 생각해보니 낮에 토를 했었는데 아마 방부제를 먹어서 그랬던거같아요.. 근데 토하고나서 엄청 잘뛰어놀고 밥도잘먹고 지금까지도 엄청 멀쩡한테 혹시나 큰 문제가 있을까요?ㅠㅠ (방부제는 검정색 가루같은거였어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강아지 간식에 사용되는 검은색 방부제는 대개 산소 흡수제인 철분 가루가 주성분일 가능성이 높으며 현재 증상이 없더라도 잠재적인 독성 위험이 크기 때문에 즉시 동물병원에 내원해야 합니다. 철분 성분은 다량 섭취 시 위장관을 자극하여 구토를 유발할 수 있으며, 더 심각하게는 철 중독을 일으켜 구토 후 잠시 증상이 호전되는 듯하다가 수시간에서 하루가 지난 후 전신적인 장기 손상으로 이어지는 이중적인 독성을 가집니다. 따라서 현재 활발하게 행동하는 것은 위험이 없다는 객관적인 증거가 될 수 없으므로, 정확한 방부제 성분 확인과 수의학적 조치를 위해 지체 없이 전문가의 판단을 받는 것이 유일하게 합리적인 대응 방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