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추적으로 아이친부찾기 가능한가요?
요즘 유전자검사로 친부인지 아닌지 검사가 가능하지만 친부가 도망간거면은 찾기어렵다고 하는데
아이 유전자가 부모의 유전자 절반씩 받은거니깐은 아이의 유전자를 분석해서 주민등록상 유전자가 동일한 사람을 찾으면 되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아이의 DNA로 친부일 가늘성은 특정대산자와 비교하게되면 거의 100%판별되기는하지만,
국가가 주민등록증처럼 일반 데이터베이스화를 해놓고있지는 않기때문에,
자동대조로 친부를 특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범죄자의경우 별도의 유전자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어있을 수 있기때문에,
용의자나 특정 지목된 후보자와의 비교를통해서는 확인이 가능할 수있습니다.
아이의 유전자 정보를 이용해 친부를 찾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현재의 기술로는 유전자 정보만으로 개인을 특정하거나 데이터베이스에서 일치하는 사람을 찾는 것이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친자 확인은 특정 대상의 유전자 정보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모든 사람의 유전자 정보를 검색하여 일치 여부를 파악하는 시스템은 구축되어 있지 않습니다. 또한, 개인의 유전 정보는 매우 민감한 정보이므로 사생활 보호와 법적 문제 때문에 무분별한 조회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아이의 유전자로 친부를 추적하는 방법은 현재 법적, 기술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유전자 검사를 통해 친부 여부를 확인하려면, 아이의 유전자 정보와 친부로 추정되는 사람의 유전자 정보를 비교해야 합니다. 아이의 유전자 중 절반은 친모에게서, 나머지 절반은 친부에게서 물려받기 때문에, 이 둘을 비교하면 친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친부의 유전자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아이의 유전자 정보만으로 친부를 찾아내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물론 유전자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어 있다면 검색을 통해 동일한 유전자를 가진 사람을 찾을 수도 있겠지만, 현재 우리나라에는 이러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전국적인 유전자 데이터베이스는 없습니다.
또한, 해당 유전자 데이터베이스가 있다고 하더라도 유전자 정보는 매우 민감한 개인정보이기 때문에 함부로 수집, 분석, 공개하는 것은 법적으로 엄격하게 제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개인의 유전자 정보를 무단으로 사용하여 친부로 추정되는 사람을 찾는 것은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