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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물을 마시면 노란색 설사를 봅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18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어제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배가 조금씩 아파서 화장실에 갔더니 노란색 설사를 했습니다
구토랑 열은 없었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물을 마셨더니 10분뒤에 배가 아파서 화장실 가니 바로 노란색 묽은변이 나오더군요.. 혹시 장염이나 식중독 그런거에 걸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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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노란색 설사는 다이어트 후 식이 변화나 장염 등의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급격한 식이 변화가 장에 영향을 미쳐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거나 지방 섭취를 줄이면 장의 움직임에 변화가 생길 수 있죠

    또한, 다이어트 중에 소화 불량이 생길 수 있구요

    만약 설사가 계속되거나 배 아픔이 심해지거나 발열, 구토, 탈수 등의 증상이 동반되면 장염이 의심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는 것이 좋을 듯 해요.

    설사가 계속되면 몸에 탈수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수분 보충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신 직후 이런 증상이 나타나 당황스러우실 것 같습니다. 먼저, 다이어트를 시작한 초기에는 몸이 새로운 식습관이나 생활 패턴에 적응하면서 여러 가지 신체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란색 설사와 같은 증상이 지속되면 몇 가지 이유를 고려해야 합니다.

    물을 마신 후 갑작스러운 복통과 노란색 설사가 나타났다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나 일시적인 장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장염은 종종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지만, 꼭 열이나 구토를 동반하지 않기도 합니다. 식중독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보통은 복통과 함께 다른 증상들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자분의 경우, 일시적인 증상일 수도 있고 새로운 식습관에 따른 변화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분 섭취와 식단 조절에 주의를 기울이며 증상의 변화를 관찰해보세요.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갑작스러운 다이어트 시작과 노란색 설사 증상 사이에는 연관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노란색 설사는 보통 음식물이 소장을 빠르게 통과하면서 충분한 소화 과정을 거치지 못했거나, 담즙(소화액)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나타나는 현상일 수 있어요. 다이어트를 갑자기 시작하면서 식이 패턴이 급격히 변화했다면, 장이 이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인 불편함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지방 섭취를 급격히 줄이거나 식이섬유를 갑자기 늘리는 경우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물을 마신 후 바로 설사가 나오는 것은 '과민성 장 증후군'의 일종인 '급속 위장 통과(rapid gastric transit)' 현상과도 유사한데, 스트레스나 식이 변화가 이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심각한 장염이나 식중독의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구토와 발열이 없으므로), 증상이 24-48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의료기관 방문을 권장합니다. 또한 다이어트를 계획할 때는 급격한 변화보다 점진적인 접근이 장 건강에도 좋으니, 몸이 적응할 수 있도록 천천히 식습관을 조절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