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이명소리 때매 미치겠네요 병원가도 효과없음 도움이 되는게 있을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40대
기저질환
이명
이명소리 삐~~~소리때매 미치겠네요 도움이 될게 민간요법이든 뭐 든 없을까요?있으면 도움 좀 주세요 힘드네요 잠도 안오고 ..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명은 신경이 예민해질수록 소리가 더 크게 느껴질 수 있으니 마음을 편안하게 다스리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일상에서 백색소음이나 잔잔한 음악을 낮게 틀어 소리에 지나치게 집중하지 않도록 환경을 한 번 바꿔보세요.
카페인을 줄이고 숙면을 취하며 귀 주변 근육을 부드럽게 마사지해 주는 것도 증상 완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천천히 몸의 긴장을 풀어보시면 조금씩 좋아질 거예요.
감사합니다.
이명은 민간요법으로 “없애는” 병이라기보다, 뇌가 그 소리를 덜 위협적으로 느끼게 만들어 괴로움을 줄이는 쪽이 현실적인 치료 목표입니다. 미국 이비인후과 지침에서도 만성·불편성 이명에는 인지행동치료, 청력저하가 있으면 보청기 평가, 소리치료를 권고하고, 약물·영양제·침·자기장치료 등은 근거가 부족하거나 일상적으로 권하지 않는다고 정리합니다.
당장 잠을 못 잘 정도라면 “조용한 방”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휴대폰이나 스피커로 빗소리, 선풍기 소리, 백색소음, 잔잔한 음악을 아주 작게 틀어 이명보다 살짝 낮거나 비슷한 정도로 깔아두십시오. 완전히 덮으려 하지 말고, 뇌가 이명에만 집중하지 않게 만드는 정도가 좋습니다.
카페인, 술, 흡연, 수면 부족, 과로, 큰 소음 노출은 이명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이어폰 큰 음량, 노래방, 공사장 소음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목·턱관절 긴장이 심한 분은 이를 악무는 습관, 턱관절 통증, 목 근육 긴장 조절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약국 영양제나 은행잎, 각종 민간요법은 개인적으로 나아졌다는 이야기는 있어도 효과가 일관되게 입증된 치료는 아닙니다. 돈을 많이 쓰는 치료보다는 이명 클리닉에서 청력검사, 보청기 필요성, 소리치료, 이명 재훈련치료, 인지행동치료를 묶어서 받는 쪽이 더 근거가 있습니다.
다만 한쪽 귀에서만 갑자기 심해진 이명, 갑작스러운 청력저하, 어지럼, 귀 먹먹함, 박동성으로 “쿵쿵” 뛰는 이명, 얼굴마비나 신경 증상이 있으면 다시 이비인후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갑작스러운 청력저하는 치료 시기를 놓치면 회복이 어려울 수 있어 응급에 가깝게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