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경파라도 지파가 다르면 예절이 달라질 수 있나요?

김해 김씨 경파(김녕군파) 후 호참공파 집안 사람입니다.

최근 같은 경파이지만 안경공파 사람에게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하대를 받고 무례한 말을 들었습니다.

같은 경파라도 지파(支派)가 다를 수 있고, 족보상 세수(世數)가 더 높을 수도 있기 때문에 서로 존중하며 존댓말을 사용하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또 예전에 저를 폭행했던 사람도 안경공파였던 기억이 있어 더욱 실망감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일을 겪었다고 해서 특정 공파 전체의 예절이나 가풍을 일반화해서 판단해도 되는 것일까요?

또 같은 문중에서는 실제 나이보다 세수와 항렬을 함께 고려하여 서로 예의를 갖추는 것이 일반적인 문화인지 궁금합니다.

안경공파 사람하고 친해 지려고 하니

이런 태도에 정이 떨어지네요

참판공파, 횡성공파, 석성공파 등. 은 호참공파 집안 사람하고 정이 잘 가고 예의를 지키는데 말입니다.

정이 잘 갈 수록 예의를 지켜야 하지 않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진짜 속상하고 정떨어지실 만하네요

    그런데 문중에서는 나이가 어려도 항렬이 높으면 함부로 하대하지 않고

    서로 존중하는 게 오랜 예의가 맞긴 합니다

    상대방이 항렬도 안 따져보고 나이만으로 무례하게 군 건

    그 사람 개인의 예절 문제이지, 안경공파 전체 가풍으로 일반화할 필요는 없어요

    우연히 안 좋은 기억이 겹쳐서 더 밉게 보이시는 마음은 백번 이해하지만요!

    원래 친해질수록 서로 선을 지키고 예의를 갖춰야 관계가 오래가잖아요

    참판공파나 휭성공파 분들처럼 예의 바른 분들과 더 가깝게 지내시고

    무례한 사람은 그냥 집안 부끄러운 줄 모르는 철부지구나 하고 가볍게 넘겨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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