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이 벌써 몇년이 지나고 있는데, 국제적으로 전쟁을 막을 명분이 없어서 계속 이렇게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전세계적으로 전쟁이 아닌 평화를 기본으로 계속 유지해오고 있는 나라들이 많은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경우에도 전쟁을 일으킬 명분이 없다고 생각이 되는데도 벌써 몇 년째 전쟁중이고 이를 막을 기준이 없는것 같은데, 전쟁을 시작하는 뚜렷한 이유가 있는건지? 그리고 종전을 시킬 근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러시아는 나토의 동진과 우크라이나의 친서방 정책이 러시아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는 정치적 이념과 지정학적 긴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천연가스를 통한 경제적 이해 관계가 얽혀 있습니다.
다만 이런 갈등은 국제사회에서 외교적 해결을 위해 노력했으나 전쟁 종식에는 한계가 있어 평화 협상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에 대한 내용입니다.
예, 이미 미국이 중재자의 역할을 해주지 않고 있으며
다른 나라들은 러-우 전쟁의 중재자 역할을 해줄 수 없는
위치이기 때문에 전쟁 당사자가 멈추지 않는다면
멈추기 힘들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러시아는 안보에 대한 우려와 영향력 강화를 위하여 전쟁을 시작하였으며, 현재로서는 내부적인 피로감이 누적되어 있습니다. 향후 외교적 합의로 종전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전쟁을 이어가는 명분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철회, 그리고 러시아가 원하는 수준의 우크라이나 영토 확보 등입니다. 러시아는 국제적으로도 전쟁 이후 큰 피해를 봤기에 그에 상응하는 수준의 대가를 받아야 전쟁을 중단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종우 경제전문가입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은 아주 오래된 역사적 갈등과 지정학적 이해관계와 강대국들의 이익관계가 얽힌 매우 복합적인 분쟁 입니다. 러시아는 나토 확장 견제와 우크라이나의 서방화 저지를 명분으로 삼았고 우크라이나는 주권 수호 입장을 가지고 있죠. 국제 사회 또한 이해 관계가 달라 결정적 개입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종전은 군사적 균형, 외교적 타엽 그리고 강대국 중재 등이 다 함께 맞물려야 가능하겠지만 현재로서는 뚜렷한 해법이 나오지 않고 있네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은 2022년 2월 러시아의 전면 침공으로 시작되어, 2025년 현재까지 3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제사회가 전쟁을 막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러시아가 내세운 명분과 강대국 간 이해관계, 그리고 국제기구의 한계 때문입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친러 반군 보호, 우크라이나의 나토(NATO) 가입 저지, 자국 안보 보장 등을 내세워 '특별 군사작전'을 시작했다고 주장합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미국과 서방의 꼭두각시가 되었고, 러시아계 주민이 박해받고 있다며 군사 개입의 정당성을 주장했지만, 국제적으로는 명확한 명분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전쟁을 막을 국제적 기준이나 강제력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습니다. 안보리는 러시아가 상임이사국으로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어, 실질적인 제재나 개입이 어렵습니다. 실제로 유엔은 신속한 전쟁 종결을 촉구하는 원론적 결의만 채택했을 뿐, 러시아의 책임을 명확히 묻지 못했습니다.
종전의 근거와 가능성에 대해 최근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2025년 들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모두 평화협정 체결 의사를 내비치고, 미국·러시아 간 고위급 회담도 열렸습니다. 실제로 러시아는 평화협정 양해각서(MOU) 작성에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공식 발표했으며, 일정 기간 휴전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다만, 양측의 입장 차와 영토 문제, 군사 지원 중단 등 핵심 쟁점이 남아 있어 완전한 종전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전망입니다.
결국 이 전쟁은 명분이 약함에도 불구하고, 강대국의 이해관계와 국제질서의 변화, 그리고 실질적 개입 수단의 부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평화로 가기 위해서는 양측의 실질적 양보와 국제사회의 적극적 중재가 필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