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으로 이혼을 얘기하기 앞서, 일단 지금은 아내분의 마음이 어떻한지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미 생면부지의 아이를 입양할 생각은 있었지만, 그 아이가 몰랐던 남편의 아이라 한다면, 그 배신감은 이만 저만이 아닐 거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만약 아내분이 이해와 포용으로 아이와 남편을 받아 들일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결론이 나겠지만, 반대로 남편분의 많은 설득에도 아내분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면, 그 때가서 이혼을 고려해봐도 늦지 않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