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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잠많은모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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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발전소는 왜 바다 근처에 있는건가요?

국내에 많은 원자력발전소들이 있는데 위치가 다 바다 근처더군요.

근데 많은 물이 필요해서 바닷가 근처에 만들었다면 강이나 댐, 호수 근처도 가능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 원자력발전소는 왜 다 바다 근처에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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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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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조인형 전문가입니다.

    원자력 발전의 경우 냉각수확보와 안전을 위해 바닷가 근처에 지어집니다

    핵분열 반응 시 발생되는 열로 터진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데 이때 엄청난 열을 식히기도 위해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합니다

    또 호수나 강근처에는 사람이 있고 식수원으로 활용되므로 이용이 어렵고 안전확보가 어려우므로 바닷물을 사용합니다

  •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원자력 발전소는 원자로에서 높은 열을 발생하기에 이를 식히기 위해 냉각수가 필요합니다.

    이를 필요로하는 유일한 수원은 바닷물 이며, 냉각에 사용된 물은 다시 바다에 방출됩니다.

    또한 만약의 사고를 대비하여 인구 및 재산 피해가 적은 해안가와 넓은 부지를 확보하고자 함입니다.

    강이나 ,댐, 호수는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없으며 계절에 따라 변동이 심해 지리적 조건에 따라 바닷가가

    가장 안전하고 추가적인 이점이 존재 하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임경희 전문가입니다.

    원자력발전소는 무조건 바닷가에 지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바다근처에 위치하고 있게 됩니다. 그 이유는 핵분열 과정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열을 식히기 위해서는 많은 냉각수가 필요하기 때문에 해수를 냉각수로 활용하고 다시 바다로 배출되기 때문에 냉각수 확보와 물의 순환이 용이합니다.

    그래서 바라를 끼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 바닷가에 원전이 위치하고 있으며 내륙국가들은 큰 강이나 호수 등을 활용하여 냉각수를 공급받으며 원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정철 전문가입니다.

    이는 발전소 가동에 필수적인 막대한 양의 냉각수 때문입니다. 원자로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히려면 끊임없이 차가운 물이 공급되어야 하는데, 그 양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강이나 호수의 물은 계절에 따라 수량이 변동이 크거나 필요한 양을 감당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에 바다는 거의 무한대에 가까운 물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용된 냉각수를 방출할 때, 넓은 바다는 방출된 온수를 효과적으로 희석시켜 환경 영향을 줄이는 데 유리한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과학적, 지리적 이유로 원자력 발전소는 대개 바다 근처에 건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