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쓰는 사람인데 아침에 물체상이 2중으로 보이다가 5분정도 지나면 정상으로 됩니다.
40대후반으로 안경을 쓰고 있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눈 촛점이 않맞아 물체가 2개로 보이다가 5분정도 지나면 상이 정확하게 보이는데 무슨 문제인지요?
아침에 일어난 직후에만 짧게 증상이 발생한다면 아직 몸이 각성이 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안구 근육 조절이 잘 되지 않아서 생길 수 있는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반드시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볼 수 있는 증상 소견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안구의 질병에 의해서 그럴 가능성도 배제는 할 수 없는 만큼 관련하여서는 증상이 반복되고 우려스럽다면 안과적으로 한 번 진료 및 검진을 통하여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파악하고 감별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일시적으로 복시가 반복되는 것이 단순 피로 때문일 수 있으나, 안과적 문제 또는 일과성 허혈 발작(뇌경색이 일시적으로 왔다가 풀린것.), 뇌신경 관련문제 등을 포함해 신경과적 질환등을 감별해보아야 합니다.
다만 단순히 아침에 일어났을때에만 복시양상이 일어나는 것으로 보아, 단순 일시적 양상일 가능성이 높아보이긴 하나, 보다 적절한 평가 시행 위해 우선적으로 안과 내원 권유드립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아침에 일어났을 때 물체가 겹쳐 보이는 증상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40대 후반의 나이와 안경 착용 여부를 고려할 때, 굴절 이상의 변화, 눈의 피로, 또는 일시적인 눈 근육의 불균형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대개 시간이 지나면서 눈의 조절 기능이 회복되면서 사라지기도 하지만,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안과 검사를 통해 굴절력 변화나 다른 눈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 시간을 줄이는 등 눈의 피로를 줄이는 노력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신경과적 문제나 전신 질환과의 연관성을 배제하기 위해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