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미나리

미미미나리

채택률 높음

세상에 아름다운 이별이라는 게 있을까요?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졌다 서로 더 좋은 삶을 위해 헤어진다 뭐 이런 거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나오잖아요 이별의 순간에서 아름다울 수 있나요 서로 합의를 보고 헤어진다고 해도 그 과정이 또 아름다워야 아름다운 이별 아닐까요 또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지는 건 아름다운 건가요 도망치는 건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헤어짐이라는 것은 결국 소중했던 인연이 끝나는 과정이기에 필연적으로 상실감과 아픔이 뒤따를 수밖에 없어서 온전히 기쁘고 아름답기만 한 이별은 영화나 드라마가 만들어낸 환상에 가깝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두 사람이 서로 합의하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겪는 감정의 소모와 아쉬움까지 모두 아름답게 포장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서로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거나 원망을 쏟아내며 끝나는 대신 마지막 순간까지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솔직하게 대화를 나누는 성숙한 마무리는 존재할 수 있으며 우리는 보통 이러한 어른스러운 태도를 빗대어 아름답다고 표현하곤 합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진다거나 더 나은 삶을 위해 보내준다는 말 역시 상황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서로의 가치관이나 처한 현실이 너무 달라서 함께할수록 오히려 서로를 아프게 할 때 더 큰 상처를 남기기 전에 관계를 멈추는 이성적이고 배려 깊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관계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거나 복잡한 현실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것이 두려워서 사랑이라는 거창한 이름 뒤로 숨어버리는 도망이자 자기합리화일 때도 분명히 있습니다

    결국 세상에 상처 하나 없이 완벽하게 아름다운 이별은 없겠지만 함께했던 시간과 추억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고 서로의 앞날을 빌어주며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는 담담하고 건강한 이별은 스스로의 노력과 존중에 따라 충분히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채택된 답변
  • 연애 이야기 등은 영화나 소설 등에서 너무나 아름답게 미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남녀가 이별하는 그 순간이 당사자들에게 있어서 결코 아름답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주변에서 보는 소설가, 드라마 작가들이 이를 아름답게 꾸며서 표현하는 것이 예술 작품이고, 이런 예술 작품속의 이별이 아름다운 것일 뿐이죠.

    아름다운 로맨스 이야기를 쓰는 드라마 작가들도 정작 자신들은 연애도 결혼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 분명 몇 몇 이별은 정말 아름다운 이별이라는 것이

    존재가 가능하다고 생각을 해요.

    물론, 그 내면 자체는 슬프고 어렵겠다고 생각합니다.

  • 다 핑계죠.. 사랑하는데 왜헤어져요.. 자신없으니까 헤어지는거지!! 진짜 사랑하면 다 책임지고 무슨 일이있어도 같이 해쳐나가면 되는겁니다!!ㅜㅜ 사랑해서 헤어진다는 말 웃겨요 증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