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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호박벌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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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나 석유는 언제쯤 고갈될까요?

일부 러시아 인근이나 서남아시아쪽에서 석유나 천연가스가 많이 나오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전 세계적으로 매일매일 필수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보면 언젠가는 고갈될 것 같은데

언제쯤으로 예상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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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석유의 생성설에 따라 고갈 될것이냐

    아니면 계속 생겨 영구적으로 사용하느냐 두가지 설이 존재합니다.

    무기물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계속 생성되어 고갈되지 않는 것이고

    유기물설은 생성된양이 정해져 있어 고갈된다는 설을 주장합니다.

  • 최근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석유 감산에 합의했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지금처럼 계속 석유를 캐내 쓰면 언젠가는 다 떨어질 것 같은데요.

    최근에 인터넷에서 ‘석유 고갈은 음모론일 뿐이고 석유는 계속 나올 것’이라는 글을 봤습니다. 과연 50년 뒤에도 석유가 계속 나올까요?

    아니요! 현재 매장량 5배 넘는 새로운 석유 묻혀 있대요

    A. 석유는 우리 생활에 아주 밀접한 천연자원입니다. 자동차도 석유가 있어야 움직일 수 있고요. 전기를 만들거나 공장을 돌리는 데에도 석유는 필수적이지요. 우리가 입는 옷이나 매일 사용하는 플라스틱 그릇도 석유로 만든 답니다.

    석유는 천연자원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떨어질 수 밖에 없어요. 하지만 언제쯤 떨어질지에 대해선 과학자들마다 의견이 다릅니다. 현재의 기술 수준에서 생산량을 지금만큼 유지한다고 가정했을 때 앞으로 석유를 캐낼 수 있는 시간을 ‘가채연수’라고 불러요. ‘예상소비기간’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강상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석유 매장량(Oil Reserves)은 유층 내에 집적되어 있는 석유를 지표로 끌어올렸을 때 1기압 섭씨 15도 표준상태에서 계량될 석유의 용적으로서, 유층 내에 존재하고 있는 석유의 총량을 나타내는 원시매장량(Original Reserves) 상태에서 층 내의 석유 중 지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석유의 양을 나타내는 가채매장량(Recoverable Reserves)으로 나뉘며, 원시매장량에 대한 가채매장량의 비율을 회수율(Recovery Rate)이라고 부릅니다.

    가채매장량에서 경제적인 고려로 생산되지 않은 매장량을 제외하면 확인매장량(Proved Reserves)이 된다. 확인매장량을 연간 생산량으로 나눈 연수를 가채년수라고 부르는데 가채년수는 회수기술의 발달이 이루어지면 확대될 수도 있다. 궁극매장량(Ultimate Reserves)이란 지각, 퇴적분지 또는 어느 지역 전체에 존재하는 전체 탄화수소 매장량을 일컬는다. 예상매장량(Possible reserves)은 예상되는 매장량으로 매장량 중에서 가장 신빙성이 낮은 추정치라 할 수 있습니다.

    유층(Oil Reservoir)이란 저류암층에 매장되어 있는 석유의 층을 말하며 불포화유층과 포화유층의 두 가지 매장형태가 있으며, 오일풀(oil pool)이라고도 부른다. 캐나다와 베네수엘라에 다량 존재하는 오일샌드(Oil Sand)란 석유가 채취될 수 있는 모래 또는 다공질 사암을 말하며, 사암 속의 기름이 천연 아스팔트화 되어 있어도 이 용어를 사용하는데, 이 경우는 타르상 또는 극히 중질의 원유를 다량 함유한 모래를 뜻하는 타르 샌드(Tar Sand)와 동의어다. 오일 셰일(Oilshale)이란 케로젠(유기고분자 화합물)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건류에 의해 석유상의 광유가 얻어질 수 있는 혈암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