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터를 키우는데 얘가 톱밥 곳곳에 먹을거를 숨겨요.

원래 얘들 습성이 그런가요? 아님 음식물 양이 많아서 그런가요? 톱밥에 숨겨놓으니 어떤건 말라버린것도 생기고 오히려 위생상 안 좋은거 같아요.저장해놓은거 다 먹는것도 아닌거 같고 얘네들이 저장 안하도록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햄스터가 먹이를 곳곳에 숨기는 행위는 야생에서부터 이어져 온 본능적인 저장 습성이며 이는 공급되는 먹이의 양과 관계없이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볼주머니에 음식을 담아 안전한 장소에 보관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에 이러한 본능 자체를 인위적으로 억제하는 방법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위생 문제가 우려된다면 수분이 많은 과일이나 채소는 저장하기 전에 바로 먹을 수 있는 소량만 급여하고 부패 위험이 적은 건식 사료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관리 측면에서 효율적입니다. 톱밥 속의 저장고를 강제로 전부 치우면 햄스터가 결핍을 느끼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청소 시에 변질된 음식물만 선별적으로 제거하고 신선한 먹이로 일부 대체해 주는 방식이 가장 합리적인 해결책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다겸 반려동물 훈련사입니다.

    여기저기 먹을걸 숨겨놓는건 햄스터가 야생에서부터 가지고있던 본능행동입니다.

    못하게 하는 방법은 없고, 주기적으로 청소해주시는수밖에 없습니다.

    햄스터 건강하게 키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