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나오는 자동차들은 왜?밧데리 수명이 짧은 걸까요 ?

자동차 밧데리 수명은 블랙박스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블랙박스가 없던 시절의 자동차 배터리는 시동을 켜는 순간에만 사용을 하거나 시동을 걸지 않고 키온상태에서 전기를 사용할 때에만 사용을 했습니다.

하지만 블랙박스를 상시로 사용하는 요즘에는 기본적으로 사용하던 양에 시동이 꺼져있는 내내 블랙박스를 작동시키는 동력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수명이 크게 줄어든 것입니다.

[꿀팁, 배터리 관리 요령]

• 에어컨, 히터, 열선, 헤드라이트 등을 많이 사용할수록 전력 사용량이 크게 늘어나서 방전의 위험은 더 커지니 되도록 전력 사용량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 주차는 기온이 크게 변하는 외부보다 실내 주차가 좋습니다. 외부에 오래 주차할 경우 스티로폼이나 천, 보온 커버 등을 이용해서 감싸두면 좋습니다.

• 주차 시 블랙박스는 배터리 수명을 크게 좌우하니 되도록이면 CCTV가 있는 실내에 주차를 하고 블랙박스를 꺼두는 것이 좋습니다.

• 배터리 점프는 자주 하면 차량 센서에 문제가 발생하니 2~3차례 이상은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 배터리 +, - 단자 주변은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발췌 : https://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imwt88&logNo=221505111085&parentCategoryNo=&categoryNo=14&viewDate=&isShowPopularPosts=true&from=search]

자동차의 배터리는 자동차의 시동을 걸어주는 역할을 하며 정차 중 차량의 전기장치에 소모되는 전류를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전류를 공급하는 일종의 소모품이라고 할 수 있는 자동차 배터리는 시동을 건 그 순간부터 모든 기기들을 작동시키는 제어시스템의 전원이므로 엔진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품입니다. 시동을 걸고, 네비게이션과 블랙박스의 전원을 켜며 에어컨이나 히터, 전조등, 와이퍼 작동 등 모든 기기의 작동에 배터리가 사용됩니다.

Q1. 배터리가 방전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배터리 방전은 대부분 실내등, 열선, 헤드라이트를 켠 상태로 오랜 시간 방치했을 경우 발생합니다. 특히 요즘에는 블랙박스로 인해 방전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배터리 방전 현상이 자주 일어난다면 배터리를 충전시켜주는 발전기가 고장났거나 배터리 수명이 다한 것 일 수 있으니 가까운 정비소에 방문해 진단을 받아보길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배터리 교체주기는 약 3~4년이고, 관리가 잘 됐을 경우 5년까지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태 표시창을 확인하여 교체시기를 결정하면 됩니다. 또한 바름정비에서 안내드리는 배터리 교체 작업을 위한 공임시간은 0.3T(20분 이내)입니다.

Q2. 평소에 배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우선 보닛을 열고 배터리의 위치를 확인한 후 배터리 윗면에 배터리 수명을 알려주는 투명창을 확인합니다. 표시창이 녹색이면 정상, 검은색이면 충전 필요, 흰색일 경우 배터리 교체가 필요하다는 신호입니다. 물론 일부 배터리는 표시창이 없는 MF(Maintenance Free) 배터리가 사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동차의 배터리는 대부분 앞쪽 엔진룸에 있지만, 국내 대형차나 수입차 중 일부의 경우 배터리가 뒷좌석 아래, 또는 트렁크에 있는 모델도 있습니다. 물론 배터리가 뒷좌석이나 트렁크에 있는 차량은 엔진룸에 별도로 충전용 단자가 설치된 경우도 있으니 자신의 차는 배터리와 충전용 단자가 어디에 있는지 미리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납축전지 vs MF배터리
자동차 배터리는 보통 일반 배터리로 불리는 납축전지와 MF배터리로 구분됩니다.

납축전지에는 묽은황산으로 된 배터리 액이 들어있는데, 충전을 하거나 자연적으로 방전될 때 증발하는 경향이 있어 주기적으로 증류수를 보충해 주어야 하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경우에는 외부 온도의 영향을 받아 배터리 액의 비중이 낮아져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MF배터리는 무보수배터리 또는 무정비배터리라고 부르는데, 정비나 보수가 필요없는 배터리라는 뜻입니다. MF배터리는 묽은황산 대신 젤 상태의 물질을 사용하고, 내부 전극의 합금성분에 칼슘 성분을 첨가해 배터리 액이 증발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증류수를 보충해 줄 필요가 없고, 납축전지 처럼 자주 손길이 가지 않아 수명도 오래 갑니다.

Q3. 배터리 충전 또는 교체를 위해 배터리 배선을 단자에서 떼었다가 다시 연결하며 세팅해야 할 항목은 무엇일까요?

재세팅 항목은 차량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라디오, 시계 외에 파워윈도우, 썬루프, 운전석 위치 기억장치, 트립컴퓨터, 히터 및 에어컨, 자동 개폐 트렁크, 블루투스 등 9가지 정도 있습니다. 정비소에서 배터리를 교체하면 정비사가 알아서 필요한 사항을 조치해주지만, 운전자가 직접 배터리 교체작업을 했다면 앞에서 안내드린 항목을 꼭 확인 및 재설정해야 합니다.

전원공급이 끊어지면 차량에 메모리를 남기지 않기 때문에 설정이 지워져 버립니다. 그러므로 배터리 단자를 분리했거나 방전 등으로 전원이 차단되었을 경우에는 차량의 종류와 상관없이 초기화 작업을 진행해야 하며 세팅 방법은 차량 구입시 제공받은 '차량관리 매뉴얼'을 참고하면 됩니다.

Q5. 배터리 수명 늘리는 꿀팁 5

⑴배터리 단자 주변을 깨끗하게 관리합니다. 배터리 단자를 확인해보면 (+)극과 (-)극에서 발생한 황산가스 때문에 단자 주변에 하얀 가루가 묻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가루가 배터리의 접촉불량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깨끗하게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①배터리 본체를 물걸레로 깨끗하게 닦는다.
②칫솔로 배터리 단자의 이물질을 턴다.
③단자가 헐거워진 느낌이면 10mm 볼트를 이용해 조여준다.
④윤활유인 그리스를 단자에 살짝 발라 오염을 방지한다.

⑵전기 소모량이 많은 여름과 겨울철의 경우 시동을 즉시 끄지 말고 정차 상태에서 에어컨이나 히터, 라이트를 먼저 끄고 3~5분 정도 기다린 후 시동을 꺼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엔진을 정지시킨 상태에서 헤드램프를 켜두거나 오디오 등을 오래 사용하는 것도 배터리 수명을 단축시킵니다.

⑶장기간 차량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반드시 1주일에 1회 이상 시동을 걸어 10분 정도 공회전을 시켜줍니다. 블랙박스를 이용한다면 방전방지 기능을 사용하거나 블랙박스 전용 배터리로 방전을 막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⑷겨울철에는 가급적 자동차를 따뜻한 곳에 주차합니다. 혹은 배터리 단자 주의를 모포나 천으로 감싸주면 배터리 내부 전해액이 얼지 않는데 도움이 됩니다.

⑸블랙박스 상시전원 보다는 Key On 전원! 블랙박스를 상시로 사용할 경우 충전은 안되는데 블랙박스가 전력을 소비만 해서 전압이 낮아지고 전압이 낮아지면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방전이 되어 배터리 수명이 급격히 단축됩니다. 2년은 쓸 수 있는 배터리를 1년도 못쓰게 되는 것입니다. 블랙박스 상시전원 시에는 보조배터리 사용을 권장합니다. 또한 블랙박스 환경설정에서 배터리 최저 전압을 12.4V로 설정해 놓으면 블랙박스가 배터리 전압을 감지하고 12.4V가 되면 블랙박스 작동을 멈추게 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출처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8927528&memberNo=30135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