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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칠면조236
밝은칠면조23621.03.27

국고채 금리 차이를 알고 싶어요~~

국고채 금리 10년물과 3년물 사이 금리차가 벌어지고 있어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다 라고 신문에 적혀있는 글을 보았습니다.

여기서 드는 의문점이 왜 국고채 금리 차이가 인플레이션을 만드는지 궁금합니다

이해하기 쉽도록 아시는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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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채권의 금리는 만기가 길수록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높은 게 일반적이고, 만기가 짧을수록 낮게 형성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보통 10년물은 미래의 경기 예상을 반영하고 3년물은 통화정책을 반영한다고 합니다.

    이때 10년물과 3년물은 금리차(스프레드)가 발생하는데 미래 경기에 대한 전망이 밝으면 스프레드가 확대(스티프닝)되고, 그렇지 않으면 축소(플래트닝)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미래 경기에 대한 기대가 암울하면 금리차가 역전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금리차 역전 현상이 나타나면 경기 침체를 경고하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읍니다.

    보통 10년물 기준 기대인플레이션(BEI) 을 산정하는데 미래의 물가상승과 경기개선에 대한 기대를 반영합니다. 즉 전망이 밝으면 BEI 가 올라가면서 장단기 금리차가 벌어지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장기 금리가 상승하면서 장단기 금리차가 커지게 되고, BEI 가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