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아침에 토를합니다. 공복토일까요?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먼치킨.브리티시숏헤어 믹스

성별

수컷

나이 (개월)

36

몸무게 (kg)

4.7

중성화 수술

1회

안녕하세요. 반려묘를 키우는데 요 근래에 아침에 토를 하더라구요. 두번정도 되었고 사진과 같은 토를 했습니다. 어디가 아픈걸까요? 공복토일까요?

평소에는 밥도 잘먹고 움직임도 많고 건강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근데 사료는 잘 안먹고, 습식건식 섞은 사료를 잘먹습니다. 간식도 엄청 좋아하구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나이가 어려 만성 질환이 있을 확률은 적습니다

    다만 이식증 ; 털이나 장난감 등을 먹지 않았는지 확인하는게 중요해요

    더하여 사료를 갑자기 잘 안먹으니 급성 췌장염 등에 준한 혈액검사를 권장드립니다

  • 고양이의 구토물이 노란색이나 투명한 거품 형태라면 위액이 역류한 전형적인 공복토일 가능성이 높으며 급여 간격을 조정하는 조치가 필요합니다. 36개월령의 고양이가 활력이 좋고 식욕이 유지되는 상태에서 이른 아침에만 구토를 반복한다면 마지막 식사와 아침 식사 사이의 공복 시간이 너무 길어 위산이 위벽을 자극하여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취침 직전 소량의 간식이나 사료를 급여하여 공복 시간을 단축하거나 자동 급식기를 활용해 새벽 시간대에 소량 배식하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다만 구토 횟수가 하루 3회 이상으로 늘어나거나 기력 저하 및 설사 증상이 동반될 경우에는 단순 공복토가 아닌 췌장염이나 소화기 질환일 수 있으므로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식욕이나 활동성이 정상이라면 고양이에서 비교적 흔하게 보이는 공복성 구토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밤 동안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위에 음식물이 없는 상태에서 담즙과 위액이 위를 자극하면서 노란색 거품이나 물 같은 형태로 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평소 사료를 많이 먹지 않고 습식이나 간식을 위주로 먹는 아이들에서는 이런 공복 시간이 길어지기 쉬워 아침 구토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현재처럼 구토가 두 번 정도이고 평소 식욕과 활동이 정상이라면 급성 질환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집에서는 공복 시간을 줄이는 관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밤에 자기 전 소량의 사료나 습식을 추가로 급여하거나, 자동급식기를 이용해 새벽이나 이른 아침에 소량 급여가 되도록 하면 위산 자극이 줄어 구토가 줄어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헤어볼이 많은 고양이라면 정기적인 브러싱이나 헤어볼 관리 사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구토 횟수가 점점 늘어나거나, 하루에 여러 번 토하는 경우, 식욕 감소나 무기력, 체중 감소, 혈액이나 갈색 토가 보이는 경우에는 단순 공복성 구토가 아닐 가능성이 있어 병원에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혈액검사나 복부 검사 등을 통해 위장 상태를 확인하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