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D(신원인증,Decentralized Identitifier)기술에 대한 장점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코인에 관심이 있는 코린입니다.
요즘 NFT 코인이 핫했는데 최근에 코로나 백신 여권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백신여권을 만든다고 뉴스가 나와서 관심이 가게 되는 테마가 DID(신원인증,Decentralized Identitifier) 인데 이 원리에 대해서 설명해주시고 이 기술의 장점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DID 신분증명에 대해 질문해주셨는데요,
먼저, DID란 탈중앙화 신원증명으로써 , 이미 우리나라 부산에서는 이 DID를 이용한 모바일로 신분증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운영중입니다. 부산은 블록체인 특구지역으로써 이미 시행되고 있으며, 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모바일 공무원증을 발급하는 등 계속해서 DID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DID는 이미 다른 나라에서 먼저 시행이 되고 있었으며, 먼저, 영국에서는 블록체인 모바일 신분증(Yoti)를 사용하여 자신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고, 에스토니아는 정부에서 행정업무 시 DID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누가 언제 어디서 열람을 했는지 확인이 가능한 수준으로 DID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DID 신원증명이 누가 먼저 시장을 점유하거나 누가 최초이거나가 중요한 것은 아니며, 블록체인 기술이 적극적으로 행정업무에 사용이되면서 더욱 편리한 업무나 작업이 가능해지는 것이 중요할 것같습니다.
국내에서는 람다 256에서 루니버스를 이용한 DID 프로젝트 플루토를 출시하였습니다.
질문에 도움이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과거 인증의 경우에는 중앙화된 기관에서 모든 정보를 소유 하고, 이 기관을 통해서 인증이 이뤄졌습니다. 따라서 모든 정보들을 기관이 소유 하기 때문에 개인 정보 침해, 혹은 기관이 소유한 정보들이 외부로 유출되었을 때, 그 피해는 오로지 개인이 입었습니다.
그런데 DID는 이런 것을 방지 하기 위해 나온 것 입니다. 즉 DID의 핵심은 검증을 받는 사람의 신원 정보 스스소 가지고 보유하면서, 상대방에게 최소한으로 노출하여 인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백신여권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 새로운 신원인증 시스템 - 분산신원인증(DID)
분산신원인증(DID:Decentralized ID)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신원증명을 말하며 탈중화 신원인증이라고도 불립니다. 앞으로 공인인증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용도의 신분인증(증)을 대체하게 됩니다.
공인인증시스템의 단점
관리에 번거로움과 사용에 불편함이 있습니다.
쉽게 복사가 가능하여 개인의 인증서가 유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국내에서 사용하는 공인인증서(KISA)는 국제적으로 인정(비표준)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인인증서의 단점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신원인증 시스템을 도입하여 보다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신원인증을 구현할 수 있게 됩니다.
분산신원인증의 장점
① 간편성 증대 : 신원인증간 신분증(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 등)을 지참하지 않아도 됩니다.
② 인증절차 간소화 : 본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별도의 기관을 통해 입증하지 않아도 됩니다.
③ 편리성 증대 : 신분증 관리의 편리함과 발급시간이 단축됩니다.
④ 인증 강화 : 신분증 위변조 방지를 통해 신분증 도용이 불가능 해집니다.
⑤ 개인정보 보호 강화 : 신분증 분실 및 해킹 따른 개인정보 노출이 최소화 됩니다.
< DID적용 예시 이미지 출처 : 매일경제 >
DID와 백신여권과의 관계
백신 접종 사실을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신분인증을 통해 증명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시킬 수 있고, 사용자 동의하에 접종사실을 외부로 전송(전파) 할 수 있습니다.
백신여권과 관련된 블록체인 기술로는 메디블록이 있습니다.
블록체인이 데이터 조작이 어려운 이유
블록체인은 블록이라는 형태로 데이터(자료)를 보관하게 되고 블록마다 특정 번호를 부여하고 블록을 체인처럼 계속 이어 붙여 보관하게 됩니다.
이때 뒤에 붙는 블록에는 바로 앞에 있는 블록의 일부정보도 같이 보관하기 때문에 특정 블록에 저장되어 있는 데이터를 조작하기 위해서는 그 앞에 있는 블록까지 조작을해야 합니다.
수백~수천만개 등의 블록들이 존재할 경우 특정 블록의 정보를 수정하기 위해서는 결과적으로 모든 블록의 정보를 조작해야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또한 중앙화된 시스템(프라이빗 블록체인)이 아닌 분산된 시스템(퍼블릭 블록체인)이라면 더더욱 어렵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