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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노을
제주노을22.10.05

우리문화에 절에가면 기둥에 배흘림 기둥이라는게 있던데요?

우리나라 문화제 관람을 하다보면 유명한 절들 기둥이 배흘림기둥이라고 표기되어 있던데요 배흘림이란 뜻은 무엇이면 이렇게 만든 이유가 있을까요?

  • 안녕하세요. 김로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배흘림기둥은 단면이 원형인 원기둥 중 기둥의 허리부분을 가장 지름이 크게 하고 기둥 머리와 기둥 뿌리로 갈수록 줄인 항아리 모양의 기둥을 말하는데요. 일본 호류지, 고구려 시기 벽화와 그리스 신전의 파르테논 신전 등 유적에서 드러나듯 동서양의 고대부터 존재했던 건축방식으로 삼국시대 이후의 한반도 목조건축과 그리스 석조건축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배부분의 둘레가 굵은 배흘림 기둥을 세울시 원근과 지붕의 양감과 무게감에 의해 기둥이 밑에서 보는 사람에게서도, 크기비교대상인 지붕에 대해서도 멀어 얇게 보이고, 무거운 지붕에 의해 눌리는 느낌이 있어 약하게 보이는 지붕 중간을 보강함으로서 건축물이 안정적으로 보이게 한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문윤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배흘림기둥이란 기둥 중앙부분의 직경을 크게하고 상하단부분의 직경을 좁게하여 만든 것입니다. 배흘림기둥을 쓰는 이유는 기둥 중앙부가 얇게보이는 착시현상을 교정하고 지붕을 가볍게 떠받들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

    이기둥은 하나의 건축 양식으로 중간은 굵고 아래와위는 가는 목제 기둥 양식 입니다.

    로마 신전 기둥에도 이양식으로 만들었는데 엔타시스라고합니다.

    이는 구조상 안정과 착시현상을 방지하여 준다고 합니다.

    건축학상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목조건축의 기둥을 중간정도가 직경이 크고 위 아래로 갈수록 직경을 점차 줄여만든 기둥을 뜻합니다

    즉, 항아리 모양의 기둥이라고 생각하면 쉽겠네요


    큰 건물에서 기둥의 길이가 길게되면 기둥의 중앙이 얇아보이는 착시현상을 방지하고 시작적으로도 안정감을 주기위한 건축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