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안면지루성피부염 vs 항생제 연고.

성별

남성

나이대

40대

피부과에서 안면지루피부염 으로 내복약 처방받아

복용할때 증상이 약간 조아진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기억으로 항진균제 인지 항생제 인지 정확히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그래서 항진균제 연고.샴푸 항생제 연고 모두

사용해보려는데요.. 항생제 연고는 약국전용 비처방전으로 구입할수 제품 어떤게있는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우선 과거에 효과를 보셨던 내복약이 항진균제였는지 항생제였는지에 따라 접근이 달라지므로, 이 부분을 먼저 짚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루피부염의 주된 원인은 말라세지아 효모균이므로, 내과적 치료의 1차 선택은 항진균제(이트라코나졸, 플루코나졸 등)입니다. 항생제가 효과를 보이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독시사이클린 계열 항생제가 항균 작용 외에 항염증 효과를 가지기 때문입니다. 즉 항생제가 효과적이었다면 균을 죽인 것이 아니라 염증을 억제한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항생제 연고의 경우, 국내에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후시딘(fusidic acid 성분)과 박트로반 제네릭 계열(mupirocin 성분)이 있습니다. 다만 이 두 성분은 세균성 피부 감염(상처, 모낭염 등)에 적응증이 있는 것이지, 지루피부염 자체에 대한 치료 근거는 없습니다. 지루피부염에 항생제 연고를 단독으로 장기 사용하면 내성균 발생 위험이 있고, 근본 원인인 진균을 해결하지 못하므로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안면 지루피부염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국소 치료 조합은, 항진균제 연고(클로트리마졸, 케토코나졸 성분)와 필요 시 단기 약한 스테로이드 또는 칼시뉴린 억제제(타크로리무스)의 병용입니다.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항진균 연고로는 카네스텐(클로트리마졸), 라미실(테르비나핀) 등이 있으나, 안면부는 피부가 얇고 민감하므로 장기 단독 사용보다는 피부과 처방과 병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과거 처방 내역은 해당 병원에 문의하시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처방 이력을 확인한 뒤 동일 성분으로 재처방을 받으시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안전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