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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백로27
청렴한백로2723.01.17

신기전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임진왜란에 거북선등 다양한 무기가 개발 된것으로 알고 잇는데 그중에 신기전은 임진왜란에서 큰 역할을 했다고 알고있습니다. 신기전은 누가 개발했고 원리가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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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기전은 조선 세종 대 개발된 고체로켓으로 로켓추진식 화살 병기, 그 단위와 체제를 뜻합니다.

    고려말기의 최무선이 개발한 주화를 조선 세종시대에 그의 아들 최해산과 장영실이 개량한것으로 수백년 이후 임진왜란 당시 사용된 신기전의 일부는 변이중이 개량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조선후기 기록에 세종이 화차를 개발할때 열락제의 화차를 참조했다는 설이 있으나, 개발한 당시의 기록이 아니라서 신빙성이 애매하며, 조선의 화차와 유사한 가화전차는 신기전, 화차보다 후대에 등장했습니다.

    종류에는 대, 중, 소신기전으로 나뉩니다.

    소신기전은 중국과 몽골시대의 다발화전과 큰 차이가 없고, 규격만 새로 만든것입니다.

    중신기전은 발사체에 달인 화약 이외 2차 폭약을 탑재하고 폭발에 의한 파편 충격을 주는 것입니다.

    대신기전은 크기가 크고, 전용 발사대를 세운 후 1발씩 발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외 산화신기전은 대신기전과 크기는 비슷하나, 1단 로켓을 통해 수백m을 비행하고 2단 로켓인 지화에 점화되면 목표지점으로 날아가 발화통의 화약이 터지는 원리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기전은 조선 세종대왕 시절에 개발된 고체로켓입니다.

    당시 새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고 고려시대부터 사용되던 화포를 개량해서 만든 것입니다.

    조선의 신기전은 최무선의 아들 최해산과 장영실이 개량해 만들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기전(神機箭)은 조선시대인 1448년(세종 30년) 제작되어 17세기 이후까지 널리 생산된 고체 로켓으로, 군사적 목적의 로켓추진 화살로서 이용되었다. 세종대왕 치세의 조선은 과학기술의 연구에 힘쓴 결과 당대 기준으로 선도적인 로켓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다. 신기전을 발사하기 위해 만들어진 화차인 신기전기(神機箭機)는 설계도가 남아 있는 다연장 로켓발사장치이다. 상세 제작 자료가 〈병기도설〉에 남아있어 복원 발사가 가능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되었된 로켓화기로 채연석의 연구에 의해 1975년 처음 밝혀졌다<경향신문 1975년 11월 22일자>. 채연석은 1993년 대전 엑스포 기간에 소, 중신기전과 화차를 복원하여 1993년 4월 27일 대전의 갑천변에서 처음 공개 발사시험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