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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도화지113
하얀도화지11323.03.24

미국의 환율은 앞으로 어떤 추세를 가질 가능성이 높은가요?

안녕하세요

요즘 같이 고인플레이션, 러우 전쟁, 원자재값 상승 등 세계 금융시장이 매우 불안한 상태입니다.

또한, 미국과 우리나라의 금리차이도 상당히 벌어져있구요

이에 따라 환율은 계속 올라갈것이라고 생각 되는데, 어제만 하더라도 1300원대에서 1.00% 넘게 급락하여

1280원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환율을 예측하는것은 어렵겠지만, 큰 방향성은 상승으로 보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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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환율 값을 결정하는 것은 미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에 따른 속도와 정점금리의 수준입니다. 전일자 미 연준의 금리인상이 0.25%가 되어 우리나라와의 기준금리 격차가 심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환율은 25원 이상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달러환율이 결정되는 것이 '현재의 금리격차'가 아니라 '앞으로 발생하게 될 한미간의 금리격차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파월의장은 기자들과의 질의에서 앞으로 연준이 한차례의 금리인상을 통해 연말까지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하여 미국의 정점금리 수준은 5.25%라고 단정을 짓게 만들었습니다. 이로 인해서 앞으로 우리나라와 미국간의 금리격차는 최대 1.75%이기에 달러환율이 상승할만한 요인이 사라지게 된 것입니다.

    그렇기에 앞으로 미국의 CPI값이 재상승을 하거나 실업률이 확연하게 떨어져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다시금 빨라지지 않는 이상은 달러환율은 완연하게 지속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큰 방향성을 본다고 하면 오히려 하락하는 쪽이 맞습니다.

    • 그 이유는 미국의 금리는 거의 고점에 도달하였고 우리나라도 4월에 금리를 인상한 후에 동결로 이어갈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 고점을 찍은 금리는 앞으로 떨어질일만 남았기 때문에 환율이 더이상 오를 유인이 없습니다.

    • 따라서 중간중간 변동 폭은 높을 수 있지만 결과는 점차 하락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은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인 경제적 상황이 금융시장 불안정으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므로, 환율의 상승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미국과 우리나라의 금리차이가 벌어져 있는 상황에서는 외국인들이 미국에 자금을 이전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원화가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미국과 중국 등 세계 경제 대국들 사이의 무역분쟁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원자재 가격의 상승 등으로 인해 원화 약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환율은 예측하기 어려운 요인들이 많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자신의 투자 목적과 상황에 맞게 적절한 투자전략을 마련하고, 변동성에 대한 준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금융시장의 변화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모니터링을 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말씀대로 환율의 단기 움직임은 예측하기가 거의 신의 영역입니다. 그러나 중장기적인 추세는 어느 정도 예상은 할 수 있습니다. 미달러의 경우 기축통화이자 안전자산이라 글로벌 경제 상황과 미국의 금리 및 긴축 정책의 강도가 미달러 대비 주요국 환율의 방향성을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하게끔 합니다.

    금주 초에 미연준의 FOMC 회의 때 0.25%의 금리 인상을 단행했고 향후 금리를 내릴 일은 없고 소폭이나마 지속 올리겠다는 연준의장 파월의 언급 때문에 주가가 하락하고 일시적으로 미달러 가치가 급등했습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미국의 기준 금리가 이제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어 주 후반부터는 주가가 반등하고 달러 가치도 하락하고 있습니다.

    제 소견은 현재 원화 환율은 1,250~1,300원 초반대의 박스권으로 올해 내내 유지 될 듯합니다. 한국의 경제 여건도 좋지 못해 원화 환율 상승의 여지도 있고 1.5%에 달하는 한일 금리차를 한국은행이 극복하려는 금리 인상 움직임을 쉽게 취하지 못할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달러 가치가 작년부터 주요국 통화 대비 오버슈팅한 측면이 있어 작년과 같은 급격한 달러 가치 상승은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환율은 수없이 많은 변수가 있기 떄문에

    예측이 어려우나 개인적으로는 내려갈 확률이

    조금 더 높다고 생각하나 미래는 알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