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읽어주는 책읽기와 영상,음성자료가 읽어주는 독서. 무엇이 더 효과적일까요?
다행이도 아이가 책을 읽는 걸 좋아해서 독서를 자주 다양하게 해주려고 노력은 하고 있는데요.. 사실 직장에 다녀와서 아이 저녁밥 차려주고나면 너무 기운빠지고 진심 힘들어서ㅜㅜ
생각만큼 책을 많이 읽어주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유튜브 이야기 채널이나 녹음된 이야기 음원 파일로 이야기를 들려주곤 하는데요. 이렇게 해도 상관은 없는지 차이점이 크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의 연령대가 어떻게 되시는지요. 혼자 읽을 수 있는 나이가 아직 안되셔서 그러신건가요? 글자를 안다면 하루 30분 정도만 독서전중 활동을 해주셔도 아이는 궁금해서라도 혼자서 책을 읽게 됩니다 초반에 그런식으로 접근을 한번해보시고, 습관화를 시켜보십시요. 그러면 아이가 스스로혼자서 읽는 시기가 옵니다. 책 읽어주는 프로그램이나 음성파일은 안읽어 주시는것보다 효과적이긴 하지요. 하지만 아무래도 집중해서 한자리에서 활자를 보고 읽는 것이 아니라 한계가 있을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어머니의 음성으로 읽어주고 감정을 표현하면서 듣고 보는 책은 아이가 즉석에서 질문도하고 호기심과상상력을 펼치기에 더 유리하기는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둘 다 긍정적이긴 합니다 다만, 당연히 직접 부모님께서 육성으로 책을 읽어주시는게 아이들의 발달에 훨씬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부모님의 목소리를 통한 자극이 굉장히 다양하게 일어난다고 하는데요. 물론 영상이나 음성 자료를 통한 이야기를 읽어주는 것도 책을 읽지 않는 것보다는 훨씬 더 탁월한 효과를 낼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사랑과 애정이 담긴 부모님들의 목소리가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는 비교할 수 없이 긍정적인 큰 영향을 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부모님의 목소리를 통하여 책을 읽어주는 것입니다.
부모님이 직접 책을 읽어주면 좋은 점은 서로 대화를 나누고 질문도 하고 대답 하면서 부모와 아이간의 유대감형성에 도움이 됩니다.또한 안정감을 느끼게 되는 정서적으로 긍정적인 교감을 할 수 있습니다.
더나아가 언어발달, 상상력과 창의력, 집중력과 인내심, 지식습득에도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가 혼자서 책을 읽을 수 있을때까지 부모가 직접 책을 읽어주는 것은 아이의 정서에 큰 도움이 됩니다. 가급적 부모님이 직접 읽어주는것이 제일 좋고, 다음이 이야기 음원 파일이나 유투브 이야기 채녈일 것 같습니다. 책을 읽고 부모와 읽은 책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직장을 다니는 부모님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퇴근후에 아이를 케어하는것이 더욱 더 힘이 들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당연하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경우에는 체력이 아주 많이 남아있고 퇴근을 하는 부모님만 기다리면서 있을텐데 부모님의 경우에는 직장에서 에너지를 거의 다 쓰고 돌아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아이에게 해주면 좋다고 알지만 못해주는것이 아주 많을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노력을 해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수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단순히 읽어주는 것 만이 필요하다면 음성파일도 좋겠지만, 정서적인 교감과 단순히 책을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책과 관련된 이야기 대화의 범위 확장을 할 수 있기에 가급적이면 읽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부모님께서 직접 읽어주시는게 도움이 많이 될겁니다~아이 반응을 보고 책읽는 속도 및 읽는내용을 변경하셔도 되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