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스피츠는 털이 이중모로 되어 있어서 털빠짐이 많고 털갈이 시기에는 털이 어마어마하게 빠집니다. 그래서 더위를 많이 타고 답답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피츠의 털은 온도 조절과 보호라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너무 짧게 깎아주면 안 좋습니다. 특히 이중모로 된 강아지들은 너무 짧게 깎아주면 클리핑증후군이나 알로페시아증후군이라고 불리는 털이 다시 안 자라는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털의 성장 주기가 깨지거나 피부에 염증이 생기거나 호르몬 분비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피츠의 털을 깎아주는 경우에는 가위컷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