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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는떨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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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40퍼센트 5시간 20퍼센트 5시간 총 10시간 사용 후 이명 심해짐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이어폰 40퍼센트 5시간 20퍼센트 5시간 사용하고 즉 10시간 사용하고 난 후에 오른쪽 귀에 이명이 생기고 기존에 있던 왼쪽 귀의 이명이 심해져서 병원에 갔습니다. 근데 의사가 양쪽 다 청력 엄청 정상이고 이관기능도 정상이고 달팽이관도 양쪽 다 불이 6 개 들어와서 정상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귀에 문제가 없다 고 했습니다. 그리고 대게는 이명 좋아진다고 한다는데 이게 이명이 너무 커져서 잠잘때도 도저히 잠을 잘 수가 없고 티비 볼때도 계속 들리고 낮에 사람들과 대화할때도 들려 불안증이 너무 심해졌고 집중력이 떨어졌습니다.

의사가 환자는 이어폰이 원인이니 안쓰면 좋아질 수 있다고 하는데 정청인데 왜 이렇게 이명이 클까요? 티비볼때도 들리 고 잠잘때도 도저히 잠을 잘수가 없습니다.

왼쪽 귀에 이명이 생긴지 2달 정도 됐는데 10일 전부터 오른쪽 귀에 이명이 생겼고 왼쪽 귀의 이명이 심해졌습니다.

이거 평생 가나요? 너무 시끄러워서 도저히 신경안쓰려고 해도 힘듭니다.

아니면 검사에서 발견할 수 없는 미세한 손상이라도 있어서 이러는 건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설명하신 상황을 종합하면 “청력검사상 정상인데도 이명이 심해진 경우”에 해당합니다. 이 경우는 실제 임상에서 드물지 않습니다.

    첫째, 정상 청력이지만 이명이 심한 이유입니다. 일반 청력검사는 말소리를 듣는 범위의 큰 손상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이어폰을 장시간 사용하면 외유모세포, 청신경 말단, 중추 청각신경의 흥분성 증가처럼 검사로 잡히지 않는 기능적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를 흔히 ‘미세 손상’으로 설명하며, 이 경우 청력 수치는 정상이어도 이명은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한쪽 이명이 먼저 있던 상태에서 반대쪽에 자극이 더해지면 뇌가 소리를 과민하게 증폭시키는 방향으로 반응하면서 양측 이명이 동시에 커지는 일이 있습니다.

    둘째, 이명이 유난히 크게 느껴지는 이유입니다. 이명 자체의 크기보다 불안, 긴장, 수면 부족이 이명을 더 증폭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밤에 조용해지면 외부 소리가 줄어 상대적으로 이명이 더 도드라지고, “이 소리가 계속될까”라는 불안이 다시 이명을 키우는 악순환이 생깁니다.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는 말과 실제 체감 증상의 강도는 서로 모순되지 않습니다.

    셋째, 경과에 대해 말씀드리면, 이어폰·소음 노출이 명확한 유발 요인인 경우 상당수는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점진적으로 완화됩니다. 평생 지속되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드뭅니다. 다만 최근 10일 사이 급격히 악화되었고 수면과 일상 기능에 영향을 줄 정도라면, 단순 관찰만으로 버티기보다는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넷째, 지금 시점에서 중요한 점입니다. 이어폰과 소음 노출은 즉시 중단하는 것이 맞습니다. 완전한 무음 환경을 피하고, 잠잘 때는 약한 백색소음이나 선풍기 소리처럼 일정한 배경음을 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명에 대한 과도한 집중을 줄이는 것이 회복에 중요합니다. 증상이 심하면 이명 완화 약물, 수면 보조 치료, 불안 조절 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정리하면, 검사에서 정상이라도 이명이 심해질 수 있고, 검사로 잡히지 않는 기능적 변화와 뇌의 과민 반응이 원인일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단계에서 “평생 간다”고 단정할 근거는 없으며, 오히려 원인이 분명한 급성 악화에 가깝습니다. 다만 증상이 생활을 크게 방해하고 있으므로, 이비인후과 재진이나 이명·수면·불안 관리에 경험 있는 의료진과의 추가 상담은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