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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를 마신 후 배가 꼬르륵 하는 이유는 뭔가요?

우유를 마시고 아침에 출근했을 때 배에서 꼬르륵 하는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왜 일어나는 것일까요? 알려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하얀도화지113
      하얀도화지113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우유를 마신 후 배가 꼬르륵 하는 것은 유당을 소화하지 못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유당은 우유의 당류 성분 중 하나이며, 소화 효소가 충분하지 않거나 없을 경우 소화되지 못하고 대장에 도달하면서 가스를 발생시키고 속이 부풀어 올라 배가 불러오는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유당불내증(lactose intolerance)이라고 부릅니다. 유당불내증은 대부분 유전적인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며, 세계적으로 70% 이상의 인구가 소화 효소 부족으로 인한 유당불내증 증상을 겪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유당불내증 외에도, 우유를 마시면서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에는 우유에 포함된 지방이 소화되지 않고 속에서 퍼지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지방분해효소 부족으로 인한 현상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김경욱 과학전문가입니다.

      우유를 마신 후 배가 꼬르륵거리는 현상은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우유에 함유된 지방이 소화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현상이 일반적입니다. 우유에는 지방, 단백질, 설탕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소화기관에서 이러한 성분들이 분해되고 흡수되는 과정에서 가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우유에 함유된 지방은 소화가 어렵기 때문에, 소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배가 부풀어 오르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우유에 함유된 락토스를 소화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배탈,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우리 몸 내에서는 소화를 위해 음식물이 위에서 아래로 이동하면서 소화효소와 함께 섞이면서 소화가 진행됩니다. 이때 음식물이 위에서 아래로 이동할 때에는 소화기관 내부의 압력이 일정하게 유지되어야 하는데, 이 압력을 유지하기 위해 소화기관 내부에서는 가스가 생성됩니다. 이 가스가 소화기관 내부에서 압력을 일으켜서 위쪽으로 가려다가, 배가 차면 하중으로 인해 아래쪽으로 밀리게 되는데, 이 때 소리가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우유를 마시고 아침에 출근했을 때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는 것은 아침 식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소화가 완료되지 않아서 음식물이 위에서 아래로 움직이면서 가스가 생성되어 발생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우유는 거품이 잘 나는특성이있고, 위로 내려가며 섞여 거품들이 위장의 가스들을 감싸고있습니다. 이후 이러한 기포들이 터져 꺼지거나 위장다음으로 넘어가며 소리가나게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