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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홍동비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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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작용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간에서 글리코젠을 포도당으로 변환할때 가수분해효소가 적용하여 변환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물은 간 세포에서 세포호흡을 하고 발생한 노폐물인 물,이산화탄소,암모니아 중 하나인 그 물 인가요?

C6H10O5 +H2O ->C6H12O6

또한 저 식을 보면 글리코젠에서 포도당으로 변환될때는 노폐물이 발생하지 않는 다는 소리인데, 그렇다면

단백질에서 아미노산으로

지방에서 지방산,모노글리세리드로

이화될때도 역시 노폐물이 발생되지 않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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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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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에서 가수분해를 위해 사용되는 물의 대부분은 혈관의 피를 통해 공급됩니다. 물론 세포호흡 후 발생하는 물도 이용될 수 잇습니다.

    그리고 해당 글리코겐의 화학식은 글리코겐에서 포도당을 만드는 과정을 정확하게 표현하지는 않습니다.

    글리코겐을 분해할 때는 단순히 가수분해하지 않고 가인산분해효소가 작용해 인산을 붙여 분해한 후 다시 인산이 붙은 포도당을 가수분해하여 인산을 때어내어 포도당으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노폐물을 무엇으로 정의하는가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수분해 자체에서는 분해되어 나온 결과물들 외에 다른 부산물은 없습니다.

    순수 단백질의 가수분해 하여 펩타이드 결합을 끊을 때 아미노산 외의 부산물은 나오지 않습니다.

    다만 아미노산은 분해하여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면 암모니아가 발생합니다.

    지방을 지방산과 글리세롤로 가수분해 할 때도 지방산과 모노글리세롤 외에 다른 부산물은 나오지 않습니다.

  • 우선 간에서 다당류인 글리코겐을 단당류인 포도당으로 분해할 때에 작용하는 분해효소는 대부분의 체내 이화작용에서 작용하는 '가수분해효소'와 다르게 '가인산분해효소'입니다. '글리코겐가인산분해효소'는 말 그대로 인산염을 전달하여 글리코시드 결합을 끊고 포도당 1-인산을 방출합니다. 이 과정에서 딱히 노폐물이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단백질 폴리펩티드 사슬을 아미노산으로 분해할 때에는 '가수분해효소'가 관여하는데 분해과정에서 아미노기에는 H를, 카르복실기에는 OH를 전달하며 끊어지기 때문에 노폐물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 포도당으로 변환하는 과정은 글리코겐 분해라고 부릅니다. 이 과정에서 분자에 물이 가수분해 반응을 통해 작용합니다. 이 때 사용되는 물은 특별히 세포호흡에서 발생한 노폐물이라고 보기보다는 세포 내 존재하는 일반적인 물입니다. 이 물은 다양한 대사 반응에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많은 생화학적 반응에서 반응물이나 생성물로 관여하게 됩니다.

    단백질이 아미노산으로 분해되거나 지방이 지방산과 글리세롤로 분해될 때도 비슷한 원리가 적용됩니다. 이 과정에서도 특별한 노폐물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 글리코젠에서 포도당으로 변환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은 가수분해 반응의 결과물입니다.

    이 물은 세포 호흡에서 발생하는 노폐물인 물과는 다릅니다. 세포 호흡에서 발생하는 물은 에너지 생성 과정의 일부로 생성되며, 이 과정에서 이산화탄소와 물이 생성되고 ATP가 생산됩니다.

    그리고 글리코젠에서 포도당으로 변환되는 과정에서는 노폐물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는 단순한 가수분해 반응으로, 물이 추가되어 글리코젠을 포도당으로 분해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단백질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되는 과정에서는 암모니아라는 노폐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백질이 아미노산으로 분해될 때 질소성 노폐물인 암모니아가 생성되기 때문입니다. 암모니아는 독성이 강하여 간에서 요소로 전환된 후 배설계를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

    지방에서 지방산과 모노글리세리드로 분해되는 과정에서도 특별한 노폐물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지방은 지방산과 글리세롤로 분해되며, 이 과정은 에너지를 생성하는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그러나 지방산이 세포 호흡에 참여하여 에너지를 생성하는 과정에서는 이산화탄소와 물이 생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