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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한날다람쥐151
정중한날다람쥐15122.12.18

전파는 물질로 규정되나요? 비물질로 규정되나요?

전파를 통해 실제로 소리가 전달되고 전송한 소리를 들을 수 있잖아요?

그렇게 보면 비물질은 사고나 생각같은 느낌인데 실제 에너지를 전송하고 있다는 건 물질의 개념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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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과학적으로 물질과 비물질의 정의를 어떻게 생각하시는가요?

    전파는 파장이기 때문에 물질은 아니지만, 에너지는 가지고 있습니다.

    에너지가 물질이 아니라고 생각하신다면 비물질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 전파(파동)는 신호의 크기(진폭), 위상, 주파수ㆍ파장에 의해 나타내집니다. 전파의 속도는 빛의 속도인 초당 30만km와 같으며, 주파수와 파장은 반비례합니다. 주파수란 공간을 진행할 때 생기는 파동이 1초동안 진동하는 횟수를 말합니다. 단위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헤르쯔(Hz). 1초에 1회 진동하면 1Hz, 1초에 10회 진동하면 10Hz입니다.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전파(電波)는 전자기파의 일종으로서 적외선보다 파장이 긴 것을 말한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파규칙에서는 3 THz 이하의 주파수를 가지는 전자기파로 정의하며, 이에 해당하는 파장은 1 mm 이상이다. 3 Hz의 매우 낮은 주파수를 가진 전자기파도 전파이며, 실제로 잠수함의 통신에서 쓰이기도 한다. 전파는 전자기파 중 가장 파장이 길다. 마이크로파[1], 테라헤르츠파[2] 등으로 다시 나뉜다.


    19세기 후반부터 인간에 의해 수많은 종류의 전파가 발생되어 사용되고 있다. 인간의 개입이 없는 자연 상태에서도 전파는 존재하는데, 번개에 의해서 생성되기도 하고, 태양이나 다른 항성에서 오는 천체 복사에도 전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전파는 다른 모든 전자기파처럼 광속으로 이동하며, 전달되는 특성은 주파수에 따라 다르다. 단파는 전리층에 반사되고 지표면에 반사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지구를 한 바퀴 돌 수도 있다. 적외선보다 파장이 길지만 매우 짧은 파장의 전파는 회절하지도 않고 전리층에 반사되지도 않아서 직선거리로밖에 전달이 안 된다.


    전파는 무선 통신, 방송, 레이더 및 항법 시스템, 기타 여러 용도에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