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와 상어의 헤엄 지는 움직임 차이가 궁금해여?

돌고래는 위아래로 웨이브를 하는 거 가튼데여,

상어는 좌우도 웨이브를 하던데여,

이런 움직임의 차이가 잇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물전문가를 통해 알고시퍼여?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돌고래와 상어의 헤엄 방식이 다른 이유는 조상과 호흡 방식의 차이 때문입니다.

    상어는 먼 옛날부터 바다에서 살아온 전통적인 어류입니다.

    그래서 어류의 특징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데, 물고기의 척추 구조를 이어받아 꼬리를 좌우로 흔들며 헤엄칩니다. 또 아가미로 숨을 쉬기 때문에 물속에서 일정 수심을 유지하며 전진하는 데 유리합니다.

    반면 돌고래는 육지에서 네 발로 달리던 동물이 바다로 돌아간 포유류입니다.

    그래서 다른 지상 포유류가 달리듯 척추를 위아래로 굽히던 운동 방식이 헤엄 방식으로 굳어졌죠.

    또한 허파로 숨을 쉬므로 주기적으로 물 밖에 나와 공기를 마셔야 하는데, 수면을 가파르게 오르내리기에는 위아래 웨이브가 훨씬 효율적이죠.

    결론적으로 상어는 물고기로서, 돌고래는 네 발 달린 포유류의 흔적을 지닌 채 진화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채택 보상으로 17.60AHT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돌고래와 상어의 헤엄치는 방식이 다른 이유는 두 동물의 진화적 기원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선 상어는 물고기이고, 돌고래는 원래 육지에서 살던 포유류의 후손입니다. 약 5천만 년 전 돌고래의 조상은 네 다리로 육지를 걸어 다녔는데, 다시 바다로 진출하면서 현재의 돌고래로 진화했기 때문에, 척추와 근육의 구조에 육상 포유류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상어는 몸통과 꼬리를 좌우로 흔들면서 앞으로 나아는데요, 척추가 좌우 굽힘에 유리하게 발달했고, 꼬리지느러미도 세로 방향으로 서 있어서 좌우 운동의 힘을 추진력으로 바꿉니다. 물속에서 몸 전체가 S자 모양으로 물결치며 헤엄치는 것이 특징입니다. 반면 돌고래는 척추가 위아래로 굽혀지는 움직임에 강하며, 꼬리지느러미도 가로 방향으로 펼쳐져 있다보니 몸을 위아래로 굽혔다 펴면서 꼬리지느러미를 상하로 움직여 추진력을 얻습니다. 이는 달리는 포유류가 척추를 위아래로 굽혔다 펴는 움직임과 관련이 있습니다. 즉 상어의 헤엄은 물고기식 추진이라면, 돌고래의 헤엄은 육상 포유류가 바다에 적응한 결과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