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를 혼자서 다녀 보신적 있는지요.
안녕하세요.
여름휴가는 가족단위 및 친구끼리
단체로 가는 경우가 일반적이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회원님들은 여름 휴가를 혼자
다녀 보신적이 있는지
혼자 여행 하시면 어떤 프로그램으로
다녀셨는지 궁금합니다.
과거 연애하지 않은 시절 여름휴가를 혼자 보낸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제주도나 울릉도 등 섬 지역 외 차량이동이 가능한 내가 가고 싶은 국내 여행지를 종이 하나하나 적어서 그 중 5개를 무작위로 선택해서 다녔습니다. 혼자 여행지에서 구경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잠은 주로 모텔에서 잤습니다. 모든 여행지를 눈으로 담아 추억을 남기기 위해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지금 가족과 함께 생활하지만 가끔 그 당시처럼 여행 하고 싶은 생각은 듭니다.
혼자 여행하는 것도 꽤 좋아요.
저는 인근 야산의 자연 속에서 산책하거나
조용한 카페에서 책 읽기, 근처 명소 구경 같은 걸 즐기곤 해요.
혼자라서 내 페이스대로 자유롭게 움직이고, 새로운 곳에서 힐링하는 게 편하고도 좋아요.
특별한 프로그램보다는 내 취향에 맞게 느긋하게 즐기는 게 가장 좋아요.
혼자 여행도 충분히 의미 있고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어요.
물론 가족들하고 같이 가는 경우도 많아요.
예전에 결혼을 하지 않았을 때 그리고 연애를 하지 않았을 때 혼자 일부러 여름 휴가를 보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심심하고 외로울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았습니다 혼자서 여행을 할 때 저는 조금은 조용한 곳으로 여행을 다녔습니다 그렇게 하니 마음도 편안해지고 머리도 맑아지는 기분이었습니다 혼자서 여행 한번쯤은가 볼 만한 것 같아요
지금은 혼자다니고 싶어도 못다니는 상황이지만
예전에 처녀때는 운전면허 따고 증흥적으로 여기저기 꽂히는데를 당일치기로 많이 여행을 갔던것 같아요.
가서 사진도찍고 맛있는것도 먹고 하면서요.
저같은경우는 증흥적으로 지역하나를 정해놓고 차로다니기 편한루트 위주로 운전연습도 할겸 다녔던것 같아요.
여름휴가도 해안선따라 드라이브도하고 백사장도 밟아보는 정도의 혼자만의 여유를 즐기는 정도였고요.
속초를 많이갔었네요.
아주 멀지 않으면서 바다도 크고 이뻐서요.
여름 휴가를 혼자 다닌지 상당히 오래되었네요.
미혼일때 혼자서 다녀봤지요.
무슨 프로그램을 사용한게 아니라 차를 끌고 여기저기 드라이브를 다니면서 며칠동안 여행한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