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동안 승무원 꿈을 꿔 왔는데 영어랑 안 맞고 운동이랑 더 맞는 것 같은데 어쩌몀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막 고등학생을 들어가는 고1 여학생 입니다

저는 초등학생때부터 승무원을 꿈 꾸고 있었는데요 주변에서 성격 되게 활발하고 잘 웃고 발음도 괜찮아서 될 것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 공부를 그렇게 잘 하는 편도 아니고 특히 영어를 못 합니다ㅜ 근데 승무원 분들을 보면 멋지고 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져요

제가 유일하게 칭찬 받고 잘하는 과목이 체육인데요.. 항상 만점을 놓쳐본 적이 없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태권도를 2년동안 해왔고 관 두고 배드민턴을 쭉 했었는데

중학생 1학년때 피구 대회를 나와 1등을 했었고 경기도 대회까지 갔었습니다 2~3학년때부터 학교 팀 대화를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9팀 중에서 3등~4등 했었는데

그 이후로 레슨을 다니진 않았지만 레슨 선생님께 제 실력을 어쭈어 봤더니 서브랑 드롭,클리어 이런거 문제 없이 잘 한다고 하셨습니다 다만 스매싱이 조금 약하다는 평가를 받긴 했지만요..

레슨을 다니는 잘하는 남사친과 배드민턴을 붙어 이길 정도인 실력이였습니다

하지만 예전부터 원인을 알 수 없었던 어깨 아픔이

자세 때문인건지 아니면 운동을 너무 과격하게 해서인지 점점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배드민턴을 3시간 치면 날개뼈 쪽이 정말 아팠습니다..

어렸을때부터 배드민턴 치는걸 재미있어 하기도 했고 칠때마다 너무 행복했는데 승무원 꿈을 관두고 배드민턴 레슨을 처음 다녀보면서 체대를 나올지 생각중 입니다 나중에 선수될 실력이 된다면 하고 ㅍ기도 하고요 근데 좀 겁이 나요

근데 요즘 어릴때부터 하고 싶었던 유도에 관심이 생겨서..차라리 유도를 열심히 해서 대학교를 나온 후 꿈을 정할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사실 체대를 나오면 하고 싶은 꿈은 그나마 배드민턴 인 것 같고 근데 지금 실력으로 레슨을 뒤늦게 다니면 다른 친구들과 조금 뒤쳐질 것 같고 제일 하고 싶은건 승무원인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고민이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꿈이 있다는건 좋은겁니다. 그런데, 사실은 인생을 살면서 무엇이 중요한건지는 본인만 아는 것이지요. 안타깝지만, 운동으로 인생을 살기에는 인생이 너무 길고, 체육인으로써의 생명은 너무 짧습니다. 스튜어디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운동으로 먹고 살기는 정말 힘듭니다. 운동을 잘 하더라도 영어는 필수로 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조금만 더 노력하셔서 원래 하고자 하셨던 승무원을 노려보시는건 어떨까요, 아니면 승무원과 관련된 서브직종을 찾아보시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운동을 좋아하는것과 잘하는것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아는 지인의 딸도 체고를 다니고 있는데, 단거리육상선수라고합니다. 자신의 위치를 잘 파악하고 있다 보니, 선수로써 인생을 살아가기보다는 그와 관련된 학과로 진학하기를 원하는것 같더라고요, 코치나 운동을 많이 하다보니 선수들을 관리할 수 있는 물리치료사등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하더군요.

    운동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돈이 필요로 하지만, 성공하리라는 보장이 없는게 운동입니다. 많은 선수들이 있고, 그중에 으뜸이 돼야만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고 남들에게 자신을 어필 할 수 있는것입니다.

    승무원도 분명 어려운 직업이고, 승무원이 되기 위한 노력은 운동선수못지 않게 힘들것입니다.

    현실을 바라본다면, 승무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것이 어쩌면 더 현실성있는 도전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운동은 생활체육으로 하시고요.

  • 공부를 못한다고 피하지 말고 공부를 일단 해 보는 게 어떨까 싶네요 그리고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뒀을 때 그 일을 언제까지나 재미있고 즐겁게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버리고 고민해 보셔야 합니다 승무원이 되고 싶은 마음이 제일 크지만 영어랑 맞지 않아 고민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정말 하고 싶은 게 맞는 건가요? 이제 막 고1이면 엄청 늦은 건 아닙니다 물론 공부를 열심히 한다는 전제 하에 성립하구요. 5년동안 영어 공부는 안 하셨나요 짧은 글로 판단하긴 이르지만 제 입장에서 이 글만 봤을 때는 승무원이 하고 싶은데 공부를 잘 못하지만 열심히 공부할 생각은 없고 그나마 적성에 맞는 체육이나 할까 싶어 고민하는 걸로 보이네요 체육 실력이 전공할 정도로 좋은 건지도 진지하게 생각해 보세요 일반인의 기준과 전공자의 기준은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