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로고
검색 이미지
철학 이미지
철학학문
철학 이미지
철학학문
라보떼
라보떼23.03.13

프로이트의 무의식과 라캉의 무의식 차이

관련 서적,지인과의 대화를 통해서 궁금중이 생겼는데요. 충동의 무의식과 상징의 무의식 현상의 무의식이라는 추상적인 단어보다 쉬운 예를 들어 이해를 하고 싶습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수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프로이트는 자아의 발달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반면,

    라캉은 자아의 존재는 그저 상상적인 것, 즉 이미지에 불과하다고 주장하고 이론에서 비교적 사변적인 취급을 받습니다.

    프로이트의 이론에서 자아 격의 중요성을 갖는 개념은 주체인데,

    라캉의 주체 개념은 프로이트의 치료 목표와 연결점이 정말 그다지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상속에 숨겨진 나의 내밀한 욕망이 혹시 소외된 욕망은 아닌지 진정한 존재의 물음과 연관되는 욕망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것으로

    라캉은 자신을 진리를 찾아 거리를 떠돌던 소크라테스에 비유하고 프로이트의 무의식 탐구는 데카르트의 의심과 통한 다고 하면서 치료가 아니라 욕망의 적극적 강조를 추구합니다.

    또, 스피노자의 말처럼 욕망은 인간의 본질이다 라고 말하며 욕망의 절대성을 초기하지 말라고 강권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프로이트와 라캉은 둘 다 우리가 의식적으로 볼 수 없는 "무의식"이라고 하는 마음의 부분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프로이트는 무의식이 무서운 기억이나 나쁜 생각처럼 생각하고 싶지 않은 것들을 넣어두는 비밀 창고와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우리가 깨닫지 못하더라도 여전히 우리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때때로 우리는 그것들을 처리할 수 있도록 우리의 의식으로 되돌려 놓기 위해 도움이 필요합니다.

    라캉은 무의식에 대해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그것이 우리 주변의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 우리의 마음이 사용하는 언어와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의식적으로 깨닫지 못하더라도 사물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일련의 비밀 규칙과 기호가 있는 것과 같습니다. 라캉은 우리가 이러한 규칙과 기호를 더 잘 알게 되면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프로이트와 라캉 모두 무의식은 우리가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원한다면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마음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무의식적인 현상에 대한 이해는 꽤나 추상적인 개념이기 때문에 이해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간단한 예시를 통해 무의식적인 현상을 이해해 볼 수 있습니다.

    충동의 무의식적인 예시를 들어보면, 예를 들어서 귀가 아파서 약을 먹으려는 것은 의식적인 행동입니다. 그러나 누군가가 당신을 놀래켜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당황하여 주변을 뒤돌아보거나 소리를 지르는 등의 반응을 보이는 것은 무의식적인 충동이 작용한 결과일 수 있습니다.

    상징의 무의식적인 예시를 들어보면, 예를 들어서 모든 문화에서 불이라는 상징은 어떤 형태로든지 변형되어 사용됩니다. 이러한 변형은 모든 문화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특정 문화에서만 일어납니다. 이는 각 문화의 상징체계에서 불이라는 상징이 가지는 의미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불은 죽음이나 재난을 상징하는 반면, 인도에서는 부자와 행운을 상징합니다. 이러한 상징의 차이는 무의식적으로 우리의 행동과 생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