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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식한비둘기179
박식한비둘기17923.02.14

갈렝바레 증후군이 어떤건가요?

갈렝바레 증후군이란게 염증과 관련된 질환으로 들은거 같은데 어떤걸 말하나요 그리고 어떤 원인으로 생기는가요 약간 희귀한거 같아요

  • 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감기 몸살이나 배탈을 심하게 앓고난 뒤 갑자기 팔다리가 마비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말초 신경계 질환의 일종인 길랭바레증후군(급성 염증성 다발성 신경병증)으로 볼 수 있다.

    신경과에서는 비교적 흔한 질병이지만 일반인들에게는 낯선 질병으로, 심하면 팔다리가 마비되고 호흡곤란까지 생겨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다.

    흔히 노인에게 생기면 뇌졸중(중풍)으로 오인되어 치료 시기를 놓치는 수도 있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될 수 있는 질환이다.


    발병


    길랭바레증후군은 감기 몸살 등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을 앓은 환자에게서 가장 많이 생긴다.

    특히 늦봄이나 늦가을 환절기에 많이 나타난다.

    장내 바이

    러스에 감염되어 배탈을 앓은 어린이도 걸릴 수 있으며 예방 접종 후에도 걸릴 수 있다.

    발병 연령은 어린이로부터 노인까지 폭넓다.


    증세


    감기 몸살 등 감염성 질환을 앓고 난뒤 증세가 나타나며 가장 특징적인 증세는 급성 팔다리 마비이다.

    초기에는 손발이 저리다가 마비되기 시작하면 점점 몸의 윗부분으로 퍼지며 팔보다 다리가 먼저 마비가 된다.

    전체 환자 가운데 절반 가량이 발병 일주일만에 팔다리를 전혀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악화된다.

    대게 한 달이 지나면 환자 90%이상이 팔다리 마비 증세를 나타내며 심하면 얼굴은 물론 눈도 제대로 움직일 수 없게 되며,

    음식을 먹을 수 없으며 말조차 할 수 없는 상태에 빠진다.

    횡경막과 갈비뼈 사이의 근육이 마비되면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해 사망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원인


    길랭바레증후군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를 막아내는 역할을 하는 몸 속의 자가항체가 오히려 말초신경을 파괴하기 때문에 생긴다는 자기면역설이 유력하며,

    말초신경 장애로 인하여 인체의 근육이 마비가 된다.


    진단 및 치료


    길랭바레증후군은 뇌졸중과 감별하여야 하는데 뇌졸중은 노인들에서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며,

    대게 한쪽편 마비 증세로 오지만 길랭바레증후군은 다양한 연령층에서 서서히 양쪽편 마비증세로 나타나므로,

    구별이 되지만 때로는 구별이 힘든 경우도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은 신경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 감별하여야겠다.

    진단은 신경전도검사와 뇌척수액검사를 통해서 이루어지며 증세가 가볍더라도 하루 이틀 사이에 갑자기 악화되는 수가 많으므로 입원 치료가 원칙이다.

    치료는 혈장교환술과 면역글로불린을 투여하며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이 후유증 없이 완치되나 정확히 진단하지 못하여 바른 치료를 받지 못하면 사망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보통 증후군이란건 발생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질병입니다. 뇌신경과 말초신경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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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길랑-바레 증후군은 말초신경과 뇌신경에 광범위하게 나타나는,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염증성 질환이라고 합니다. 이 질환은 모든 계절에 전 세계적으로 발병합니다. 남녀 모두에게 발병하며, 30~40대의 젊은 층에게 흔히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