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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호저172
까칠한호저17224.04.16

영구채와 고정배당우선주의 발행 목적은 어떻게 다른가요?

영구채와 고정배당우선주는 모두 영원히 같은 금액의 배당을 주지만, 도중에 콜을 행사할 수 있는 옵션이 있습니다. 그런데 채권과 주식이라는 차이가 있는데 이 둘의 발행 목적 차이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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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영구채는 일반적으로 30년짜리의 매우 긴 만기를 가지고 있다. 만기가 길어서 과장해서 영구채라고 부르는 건 아니고, 만기 때 발행회사는 만기를 30년 더 연장할 수 있고 연장횟수에도 제한이 없기 때문에 영구채라 부른다. 사실상 만기가 없다는 점에서는 주식의 성격이 있고, 반면 이자부담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채권 성격을 지니고 있다. 고정배당우선주는 일종의 예금 혹은 채권의 성격으로 배당금이 고정인 상품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영구채와 고정배당우선주는 모두 발행기업 입장에서 영구적인 자본조달 수단이지만, 그 발행 목적과 재무적 특성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영구채(Perpetual Bond)의 발행 목적:

    - 영구적인 자본확충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높이고자 함

    - 이자비용은 비용 처리되므로 세금절감 효과가 있음

    - 일반 회사채보다 발행금리가 높아 자본조달 비용이 큼

    고정배당우선주의 발행 목적:

    - 자본확충과 동시에 배당수익을 주주에게 지급

    - 배당금은 비용처리 되지 않아 세금절감 효과는 적음

    - 주식이므로 기업가치 하락시 일반주주보다 후순위임

    - 발행기업의 자본 완충능력 제고에 유리

    요컨대 영구채는 세금절감 등 재무구조 개선 목적이 크고, 우선주는 주주자본 확충과 주가 방어 효과가 상대적으로 큽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영구채가 안전자산 성격이 강한 반면, 우선주는 주식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영구채와 고정배당우선주 등 이러한 것들은 기업의 입장에서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대출 이자보다 적게 이자를 지급하기 위하여 발행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영구채라고 하는 것은 자본으로서 계상은 되지만 실제로는 회사채이며, 고정배당우선주의 경우에는 자금조달의 목적으로서 발행되었지만 경영권의 위협을 하지 않도록 만들었기 때문에 실제 둘의 발행 목적은 동일하다고 보시면 되세요


  •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고정배당 우선주는 기업 실적과 관계없이 매년 5~8%의 고정 배당금을 보통주보다 우선적으로 지급하는 주식을 의미합니다. 이는 사전에 확정된 고정배당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채권형 주식으로 불립니다.

    그에 반해, 영구채는 만기일 없이 무기한으로 이자를 지급하는 채권의 일종으로, 주식보다 안정성이 인정되는 상품이며, 고정배당 우선주는 주식이기에 주가의 변동폭의 영향을 받습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하신 영구채의 발행 목적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영구채는 은행과 일반 기업들이 발행을 하게 되는데

    이런 이유는 기업이 영구채를 발행함으로써 자신들의 경영권을 방어할 수 있고

    동시에 자금조달이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영구채를 발행함으로 자기자본비율을 높이면서, 이자는 비용처리가 가능하기에

    여러 장점들이 있어 발행하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