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뽀얀굴뚝새243
삶을 살면서 고통과 인내는 엄청 긴데 왜 행복은 느낄 새도 없이 잠깐 스쳐가는 걸까요?
쇼핑을 할 때도 너무 사고 싶어서 구입을 하면 택배가 와서 박스를 열면 행복은 잠시잠깐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날아오는 카드명세서로 고통스러운 날은 길게 느껴집니다. 마음가짐이 문제일까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고통과 인내는 엄청 길고 쓰지요.
그 이유는 충격에서 벗어나오지 못함이 커서 입니다.
그러나 행복은 느낄 새도 없이 잠깐 스쳐가는 이유는
우리가 작은 것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지 못함도 있지만
결코 그 한 순간의 행복이 오래가지 못하는 이유는 또 다른 행복을 바라고 있기 때문 입니다.
안녕하세요. 아무래도 인간은 행복에 집중하기 때문 아닐까요. 그리고 삶을 살다보면 방해요소도 많고 내가 원하던대로 되는 경우가 쉽지 않는게 사실이죠. 그러기 때문에 한 순간 적으로 느낄 수 있다고 봅니다
저도 고통의 인내는 길고 행복은 짧더라구요 행복은 순간 경험이라 뇌가 금방 적응하기 때문에 짧게 느껴지고, 고통이나 불편은 스트레스와 걱정이 지속되면서 길게 느껴지나봐요
쇼핑처럼 즐거움도 잠깐 스치지만, 기대와 대비 때문에 행복감이 빠르게 사라지기도 해요.
마음가짐도 일부 영향을 주지만, 뇌의 진화적 반응 구조가 큰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행복을 오래 느끼려면 작은 순간을 의식적으로 즐기고 감사하는 습관이 필요할 것 같아요
인생에 대한 끊임없이 보상심리가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사회는 돈이 중심 되어 돌아가면서 항상 금전 요구하고 평소 인내하면서 금전 벌지만 보상에 대한 기대는 짧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순환 평생 이어가기 때문에 인내는 길고 보상심리에 대한 행복은 짧습니다. 이는 경제적으로 여유 있을수록 보상심리 크고 오래 유지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인내는 짧고 행복은 크고 오래가기는 합니다.
이건 마음가짐이 약해서가 아니라 인간의 뇌가 그렇게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뇌는 위험과 손실을 오래 기억하도록 설계돼 있어서 고통과 불안은 길게 느껴지고 행복은 금방 익숙해집니다.
이상한 게 아니라 아주 인간적인 감각입니다. 뇌는 생존을 위해 고통과 불안을 오래 붙잡고 행복은 '확인했으면 끝'이라 금방 적응해버립니다 그래서 사고 싶은 걸 사는 순간의 설렘은 짧고, 카드값 같은 손실, 후회는 반복해서 떠올리게 됩니다. 마음가짐만의 문제라기보다 뇌의 구조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