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성향테스트같은걸 받는게 좋나요?
아이들 초등학생때 성향이나 iq같은 테스트를 해놓으면 좋다고하던데
초2 3학년이 미리 받는게 좋나요?
괜히 병원가는거처럼 느껴져서 좀 찝찝해서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성향테스트나 iq와 같은 경우에는
아이에게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미리 파악하여 아이의 강점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정소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의 성향이 궁굼하신가 봅니다.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고 싶은 것은 모든 부모의 마음이라고 생각됩니다.
지능(IQ)은 얼마인지? 타고난 재능은 어떠한지, 성격(MBTI 등)은 어떤지, 남자아이라면 산만한데 혹 ADHD는 아닌지...
요즘 부모님들은 병원에 방문해서 검사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도 사실입니다. 연구결과를 통해 객관성이 입증된(타당화되었다고 표현합니다) 검사도구들이라서 병원에서는 검사를 권유하기도 합니다.
이것 저것 검사(비교적 고가의 유료입니다)를 여건이 되시면 하시는 것도 좋지만 미리 아셔야 할 것은 할때마다 검사결과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이면 아직 자아정체성, 성격, 인지적 발달 단계 등이 완전히 정립되기 전이기 때문입니다.
보편적인 발달단계에 따르면 인지/정서/성격/성향 등이 정립되어 가는 시기는 15세 전후입니다. 중학교를 다니거나 졸업할 시기이거나 또는 조금 늦다면 고등학생 시기이거나입니다.
이런 이유로 아이들의 장래희망도 수시로 바뀌고 성격도, 성향도 자주 바뀌는 것입니다.
** 꼭 필요해서 검사를 하고 싶으시면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하시면 좋겠습니다. 검사결과가 모두 우수하게 나오거나 긍정적으로 나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아이가 낙담을 할 수 있고 부모님의 기대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권장하고 싶지 않습니다.
** 검사보다는 아이가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잡월드에 가서 다양한 직업들을 체험해보거나, 책을 통해 다양한 직업세계에서 일어나는 재미있는 에피소트들을 보면서 꿈을 키우도록 돕거나, 음악/미술/체육 등 다양한 놀이경험을 시켜주거나... 여기저기 여행을 많이 다니거나... 하는 등입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요즈음엔 지문검사 등 다양한 방법들의 검사가 있는 것 같아요.
아이의 성향 파악과, 적성, 앞으로 학습 교육도 어떻게 해나가야 하는지
방향성 정도는 알 수 있는 검사라지만, 여전히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성향테스트가 궁금하다면 병원에 가서 검사 받는 것도 좋겠지요. 성향은 노력하면 바꾸기도 하잖아요. 정확한 성향은 어릴 때 보다는 조금 성장했을 때 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너무 이른 시기부터 그러한 검사로 스트레스를 받고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기질검사나, 심리검사를 하면 아이를 양육할때 참고를 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되고는 합니다. 요즘은 발달센터나, 심리검사 기관이 많고 실제로 이용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병원에 간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한번쯤 받아 보시는것도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모든 부모가 자식이라고 하여 아이의 성향을 모두 알수는 없고
아이의 성향을 오해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향검사를 해보아
아이의 정확한 성향을 알고 그에 맞게 대응해 주시면 아이와 관계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아이큐 테스트라고 생각하시면 너무 걱정이 되지 않을 것이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