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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5.05

물가 오르는 것에 대한 대책 방법은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예전에 비해서 갈수록 물가가 오르는 상황인데

물가가 오르는 이유는 뭘까요?

임금이나 재료값을 모두 동결시키거나 같이 올리면 안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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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대길 경제전문가blue-check
    이대길 경제전문가23.05.05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개인사업을 해보면 쉽게 알수있습니다

    동네 치킨집을 운영한다면 한달에 가장 많은 지출을 차지하는 것은 인건비일까요?

    임대료입니다 임대료는 거부할수 없는 강제사항입니다

    인건비는 최저시급이 오른것이 전혀 상관없지는 않으나 주방장 월급이 300만원 고정급이라면

    그렇게 쓰면 됩니다 서빙이나 배달의 인건비는 보통 시급을 주죠

    치킨 한마리에 2만원에 파는데 원가는 3천원입니다 이것이 인건비가 올라간것과 크게 관련이 있지않습니다

    또한 배달의민족 쿠팡잇츠처럼 배달비가 많이 올랐는데요 저도 일해본 결과

    배달비 인상으로 배달원의 수입이 는게 아니고 업주가 는것도 아니고

    배달의민족과 쿠팡잇츠의 수익으로 돌아갔습니다

    또한 치킨을 매장방문 포장하면 18000원입니다 배달시켜먹을때는 이 18000원짜리를 2만원에 팝니다

    수수료 때문이죠 이 수수료는 배민 쿠팡이 가져가기 때문에 치킨값을 올린겁니다

    최저시급 몇백원 몇천원 올랐다고 치킨을 2만원에 파는건 상관관계가 적습니다

    판매가 즉 이러한 물가들이 오르는데 큰 요인이 임대료와 대기업 플랫폼이죠

    지금 최저시급 2천원으로 내리면 치킨값이 다시 만원으로 내려갈까요? 임대료를 내려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재료값도 농사를 해보시면 압니다

    배추 농가에서 포기당 500원에 사다가 유통업자가 서울에 가져와서 만원에 팝니다

    이것을 기름값 핑계대는데요

    계란값이 지금 8천원이죠 30알에. 이거 안내립니다 사료값이 내려가도 안내립니다

    팔리기 때문이죠

    계란값이 10만원이 되도 팔립니다

    결국 빈부격차가 20배정도차이가 나기때문에 그 부자들이 마음껏 사게 되면 유통업자 판매업자는 그대로 갑니다

    그러면 저소득층만 못사죠

    명품가방 아무런 요인도 없이 300만원짜리 500만원짜리로 둔갑해서 내놓으면 팔립니다

    그만큼 여력이 없는 사람은 떨어지고 살사람은 사는 겁니다 마진도 더 남고 팔리니까 판매자가 가격을 안내립니다

    결국 임금 원자재 내려도 판매가격 안내립니다 담합도 못잡고


  • 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시장은 가격을 억지로 누르면 항상 문제가 생깁니다. 금리인상 등을 통해 재제할 수는 있습니다만 직접적으로 물가를 조정하는 것은 베네수엘라같은 정책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물가를 잡는 것의 대표적인 방법이

    금리를 인상함으로써 시중의 유동성을 줄여

    물가의 상승을 제한시키는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사실상 그렇게 하면 기업의 실적 또한 개선이 될 수가 없기 때문에 어느정도 물가가 오르는 것에 대해서는 피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한국은행도 소위 '물가안정목표(인플레이션 타겟팅)'을 2% 정도로 통화정책을 운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 - -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점은 의견으로 남겨주시면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성의껏 답변을 드려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 -


  • 안녕하세요. 황성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인플레이션에는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인한 비용 견인 인플레이션과 수요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등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물가의 상승은 과거 지난 코로나 시기에 유통되었던 많은 양의 화폐로 인해서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코로나 시기에 작게나마 정부의 보조금이 있었고, 0.75%의 저금리로 인해서 국민들의 대부분이 대출을 받아서 자금을 활용하였는데 코로나 시기에 늘어난 가계대출의 금액만 20%가 넘는 수준이었습니다.

    이렇게 시중에 유튱되는 화폐의 양이 증가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다음년도에는 기업들이 수요 상승에 따라서 매출이 증가하게 되고 인건비를 인상하게 되면서 생산원가의 상승부분을 물건의 가격에 반영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서 물가는 보통 저금리 기조가 발생한 다음해부터 빠르게 상승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물가의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서 정부는 금리를 인상하여 화폐의 유동성을 줄였고 기업들은 매출이 감소하게 되면서 생산량을 줄이고 쌓이게 된 재고는 저가에 판매가헤 되면서 물가는 조금씩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다만, 임금이나 물건 가격을 지속적으로 동결하게 되면 옆나라 일본과 같은 심각한 소비침체가 발생하여 잃어버린 경제로 진입할 수 있어 정부는 최대한 물가를 억제하는 방향으로 가지 강제적 개입을 통해 물가를 낮추는 방법을 선택하지는 못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